광양하이텍고, 고3 학생들에게 금융교육

농협광양시지부(지부장 김회천)는 지난달 20일 광양하이텍고 3학년 학생 150여명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행복채움금융교실을 운영하여 큰호응을 받았다.

이번 행사는 곧 사회에 진출할 예비 사회인인 고3 학생들에게 금융이 무엇인지와 생활 속의 금융거래, 신용관리의 중요성 그리고 청소년 신용불량의 심각성 등을 전파하기 위해 마련했다.

이날 교육은 종자돈 만들기, 핀테크 알아보 기, 합리적인 소비생활과 신용관리 등으로 구성됐다. 10월중에는 금융거래 채험을 위해 관련 앱을 직접 깔고 금융거래를 시연해 보는 시간을 가질 예정이다.

또한 최근 관내에서 발생한 보이스피싱사례를 전파하며 부모님과 주변인들에게도 유사한 사고가 발생하지 않도록 유의사항을 중점적으로 전파하고 특히, 돈을 보내라는 전화가 오면 보이스피싱으로 의심하고 주저 없이 전화를 끊고 관계기관에 신고하도록 안내했다.

농협광양시지부는 교육후 학생들이 궁금해 하는 진로상담과 면접대응 방안도 지도하여 학생들로 부터 큰 호응을 받았다.

김회천 농협 광양시지부장은 “앞으로도 지역 민들이 금융상식으로 무장하여 합리적인 소비 활동으로 신용관리에 힘쓰는 한편 금융사고가 발생하지 않도록 행복채움 금융교실을 수시로 운영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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