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월 119지역대 청사 신축 준공식

광양소방서 진월 119지역대 청사 신축 준공식이 지난 4일 정현복 시장, 도의원, 시의원, 기관 단체장, 소방공무원, 의용소방대원, 지역주민 등 11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

이날 준공식은 경과보고, 기념사 및 축사, 현판식, 기념촬영, 청사순시 순으로 진행됐다.

광양시 진월면 용소길2에 신축된 진월 119지역대 청사는 6억 4천만 원의 총 사업비와 1,651㎡의 부지에 연면적 365.32㎡, 지상 2층 규모로 올해 1월부터 7월까지 약 6개월간의 공사기간을 거친 뒤 완공됐다.

최동철 서장은 “광양시 소방관과 의용소방대 여러분들은 각종 재난과 재해현장에 제일먼저 달려가서 초기진압과 구호활동으로 시민들의 생명과 재산을 지키고 있는 만큼, 이번 진월 119지역대 청사 신축을 계기로 보다 더 나은 양질의 소방행정 서비스를 시민들에게 제공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정현복 시장은 “진월 119지역대 청사가 신축되어 고생하는 소방 가족들의 근무 여건이 좋아지고, 위급상황에 대한 대처능력이 한층 향상된다고 하니 시장으로서 무척 기쁘다”며 “진월이 보다 안전해지고 살기 좋은 지역이 돼, 이를 기반으로 우리 광양시가 재난 없는 안전 도시로 거듭나길 바란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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