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애인들에게 편안하고 안전한 복지서비스 제공 기대

광양시는 장애인들의 편안하고 안전한 운송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지난 5일 장애인종합복지관에서 노후된 셔틀버스 교체를 위한 셔틀버스 전달식을 가졌다.
이날 전달식에는 정현복 시장, 장애인 및 가족, 복지관 관계자 등 12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광양시장애인종합복지관은 고객 이동편의를 위해 2006년에 장애인용 휠체어리프트버스를 구입해 현재까지 12년간 운영해왔다. 하지만 버스 노후화로 안전사고 등의 문제 발생이 예상됨에 따라 광양시에서 셔틀버스 교체를 위해 2억원의 예산을 지원했다.

광양시 장애인종합복지관은 2005년 개관한 이래 상담과 사례관리, 치료 직업재활지원 등 장애인들의 권익 향상과 복지 증진에 중추적인 역할을 수행해왔다.
특히 해마다 이용자 수가 늘어나 현재 광양에 있는 장애인시설 이용자 중 82%가 장애인종합복지관을 이용하는 등 장애인들의 참교육과 여가생활의 장으로 자리매김해 나가고 있다.

정현복 광양시장은 “이번에 새롭게 교체한 셔틀버스를 이용해 보다 많은 장애인분들이 복지관에 더 자주 들려 즐거운 시간을 보내셨으면 좋겠다”며 “시는 앞으로도 장애인들이 살기 좋은도시를 만드는데 최선을 다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이종용 장애인종합복지관장은 “광양시를 사랑하고, 장애인들을 사랑하는 광양시장님을 비롯한 많은 분들이 도움으로 장애인용 휠체어리프트버스를 지원받게 돼 감사드린다”며 “장애인을 위한 더 많은 복지 지원으로 광양시를 빛낼 수 있는 복지관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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