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양읍청년회 서천변에‘ 해아’ 포토존 설치

광양읍청년회(회장 이종길)는 지난 2일 광양읍 서천변에 광양시 상징 캐릭터 ‘해아’ 포토존을 설치하고 준공식을 가졌다.

이날 행사에는 이종길 광양읍청년회장을 비롯한 청년회원과 정홍기 광양읍장, 신영식 광양전통숯불구이축제추진위원장 등이 참석했다.

이번 포토존 조형물 설치는 시에서 추진한 청년들의 창의적이고 자율적인 활동과 청년단체의 실험적 사업 지원을 위한 ‘2018 청년 프로젝트 사업’ 공모에 선정됨에 따라 마련됐다.

포토존에는 어린이들이 좋아할 만한 광양시 상징 캐릭터 ‘해아’가 양옆으로 나란히 설치됐다.

광양읍은 이번에 설치된 ‘해아’ 포토존이 광양전통숯불구이축제 기간 중 사진촬영장소로 활용될 뿐만 아니라 살기 좋은 도시라는 이미지를 부각해 자연스럽게 광양시를 홍보할 수 있는 공간으로 발돋움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종길 회장은 “광양 서천변은 광양의 대표 먹거리인 광양불고기도 맛볼 수 있을 뿐만 아니라 넓은 잔디밭과 동‧서천 둘레길을 따라 꽃무릇, 백일홍, 금계국, 코스모스 등 계절별로 다양한 꽃길이 조성돼 있어 시민들의 발길이 이어지고 있다”며 “서천변을 찾는 시민과 관광객들이 ‘해아’ 포토존에서 아름다운 추억을 남길 수 있길 바란다”고 말했다.

정홍기 광양읍장은 “서천변에 ‘해아’ 포토존을 설치해준 광양읍청년회에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민·관이 협력해 살기 좋은 광양읍을 만들어 나갈 것”을 당부했다.

한편 2015년 12월 조직된 광양읍청년회는 이종길 회장을 중심으로 60여 명의 청년회원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광양읍을 대표하는 청년조직으로 지역발전에 기여하고 있다.

올해에는 광양읍 어버이날 행사 추진, 광양읍 기초질서 확립 캠페인, 행복한 경로당 만들기 사업 등을 추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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