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양제철소 ‘철과 함께하는 희망의 꿈나무’ 진행

포스코 광양제철소(소장 김학동)가 지역 내 아동센터 학생들이 공학의 원리를 통해 꿈을 찾고 진로를 설계할 수 있도록 도와 눈길을 끈다.

올해 처음 시작된 이번 ‘철과 함께하는 희망의 꿈나무’ 사업은 지역 아동센터 17개 내 530여 명의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진행되며 광양제철소 직원들이 직접 강사로 참여해 더욱 의미가 깊다.

‘철과 함께하는 희망의 꿈나무’ 사업은 학생들이 철의 용도와 중요성을 직접 체험해볼 수 있도록 체험형 ‘전기차 모형 및 노벨 메달 제작’ 수업과 광양제철소 견학으로 이뤄졌다.

학생들은 철로 구성된 노벨 메달 및 전기차 모형을 직접 만들고 작동시켜보며 자연스럽게 과학 원리를 학습하고 산업의 기반인 철강의 중요성을 체험할 예정이다. 또한, 이런 철강을 생산하는 광양제철소를 방문해 철강 생산 과정에 대해 배우고 미래 진로를 탐색해보는 시간을 갖는다.

10월 첫 수업을 마친 ‘철과 함께하는 희망의 꿈나무’ 사업은 오는 11월까지 계속될 예정이다.

한편, 광양제철소는 지역 학생들이 방과 후 보다 쾌적한 환경에서 시간을 보낼 수 있도록 지역 내 17개 아동센터 리모델링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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