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합·소통하는 직장 분위기 조성

‘제8회 광양시 공무원 직원·가족 한마음 축제’가 지난 12일 중앙하수처리장 다목적 운동장 일원에서 열렸다.

이날 행사는 시민 행복과 시정 발전이라는 소명의식을 갖고 열심히 노력하는 직원들이 서로 소통하고 화합하며, 아름다운 노사 상생문화를 정착하기 위한 자리로 마련됐다.

전국통합공무원노동조합 광양시지부 주관으로 열린 이날 축제는 오전 10시 개회식을 시작으로 몸풀기 체조, 파도타기, 풍선 애드, 한마음 기차 등 종목별 체육경기가 진행됐다.

또 깃발서바이벌, 3줄다리기, 오자미넣기 등 단체 체육경기와 직원·가족 전체가 함께 참여하는 대동놀이 등 다채로운 행사로 열렸다.

강삼연 광양시지부장은 “지난해와 달리 올해 축제는 직원과 가족들이 모두 참여할 수 있는 단체경기를 실시해 협동심을 기르고 화합하고 소통할 수 있는 장으로 마련했다”며 “이번 행사가 시민의 행복과 시 발전을 위해 한마음 한뜻으로 나아갈 수 있는 자리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광양시는 대화와 타협을 통한 협력적 노사문화에 대한 인식과 정착 실현을 위한 적극적인 노력을 펼쳐온 결과 지난해 ‘2017년 공무원 노사문화 최우수행정기관’으로 선정돼 대통령상을 수상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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