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양항운노조 하반기 해외문화탐방

광양항만항운노동조합(위원장 이정원) 40명의 조합원들은 지난 7일부터 11일까지 3박 5일간의 일정으로 동남아시아의 태국으로 해외문화탐방을 실시했다.

항운노조의 문화탐방은 1989년 국내 문화유적지를 시발점으로 하여 제주도를 거쳐 현재는 국내를 벗어나 해외로 장소를 변경하면서 문화탐방의 시간도 상‧하반기에 걸쳐 실시함으로써 조합원들의 근로의욕 고취와 복지향상에 최선의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조합원들은 이번시간을 통해 더 많은 시간을 공유하고 소통하면서 타 사업장의 조합원들과도 하나 된 노동조합의 결속을 강화하는 시간이 됐으며, 건전한 사내분위기 조성을 위한 힐링의 시간을 갖기도 했다.

또한 조합원들이 그동안 각각의 현장에서 느꼈던 애로사항 등을 나누며 서로를 이해했다.

이정원 위원장은 “조합원들이 느끼기에는 다소 짧은 시간일수도 있겠지만 이번 시간을 알차고 뜻 깊게 보내면서 직장에서나 가정에서 쌓였던 모든 스트레스를 털어버리고 화목한 가정과 직장생활을 영위할 수 있는 치유의 시간이 됐으면 한다”고 말했다.

이 위원장은 “앞으로도 지속적인 해외 문화탐방 시간을 통해 조합원들과 조금 더 근거리에서 함께 소통하면서 조합원들의 근심걱정을 이해하고 현장의 목소리에 귀 기울이면서 조합원들의 근로조건 개선 및 복지향상을 위하여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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