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상중·고등학교 총동문 어울림한마당

제19회 진상중·고등학교 총동문(회장 김석환) 어울림 한마당 축제가 지난 13일 모교 운동장에서 성대하게 열렸다.

중49·고 46회까지 동문 5백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 이 날 동문회는 각종 체육행사와 노래자랑 등 화합축제 한마당을 함께 즐기며 동문 간 화합과 친목을 다졌다.

김석환 회장은 “진상중학교 개교 70주년, 고등학교 개교 65주년을 기념하는 동문회에 자리를 함께해준 모든 동문께 감사드린다”며 “오늘은 선배·동기·후배, 남녀 동문 모두 옛 학창시절로 돌아가 아름다운 추억을 되새기면서 즐겁고 행복한 친교의 시간을 가져보시기 바란다”고 말했다.

김 회장은 “어울림 한마당 축제가 총동창회원들의 화합과 우의를 다지는 것은 물론, 우리지역의 보다 나은 미래를 위한 꿈과 희망을 기약하는 소통과 화합의 장이 됐으면 한다”면서 “오늘 축제를 통해 서로 마음을 열고 진상 중·고인의 긍지와 명예를 갖고 국가와 지역사회 발전에 선도적 역할을 해주실 것”을 당부했다.

한편, 이날 행사에서 이노철(중22회·고19회)동문과 구회근(중35회) 동문이 자랑스런 진상중·고인상을, 이병남(중33회·고30회) 동문과 진상중·고 동문산악회가 모교발전 공로장을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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