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움의 손길 필요한 자매마을 찾아 다양한 봉사활동

포스코 광양제철소(소장 김학동) 사내 재능나눔 봉사단이 20일, 따뜻한 손길이 필요한 자매마을을 찾아 다양한 봉사활동을 펼쳤다.

광양제철소는 ‘지역사회와 더불어 함께 발전하는 기업시민’으로서의 역할을 다하고자 직원들의 전문 재능을 활용한 13개의 재능나눔 봉사단을 운영하고 있다.

열연부 자매마을인 진월면 아동마을에서 진행된 이번 봉사에는 김학동 광양제철소장을 비롯해 직원 100여 명이 참여했다. 나눔의 손길을 전한 봉사단은 △농기계수리 △전기수리 △도배 △발마사지 △이미용 △사진 △의료 등 총 7개다.

또한, 광양제철소 직원들은 마을 어르신들이 보다 더 쾌적한 환경에서 생활하실 수 있도록 도로변 담색 및 공공시설 개선 등 마을 환경정화에도 구슬땀을 흘렸다.

진월면의 한 어르신은 “벌써 수년째 한결같은 마음으로 봉사에 와주는 광양제철소 직원들이 이제는 가족처럼 느껴진다”며 “농기계수리, 이미용, 의료 등 전문 기술이 필요한 부분까지 세심히 챙겨주니 고마운 마음뿐이다”고 말했다.

한편, 광양제철소 사내 재능나눔 봉사단은 포스코그룹사와 협력사의 임직원들이 기부한 급여 1%로 운영되는 ‘포스코1%나눔재단’이 후원한다.

저작권자 © 광양시민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