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양만권 투자유치 활성화에 총력 펼칠 것”

김길용(광양3) 전남도의원이 광양만권경제자유구역청(이하 광양경제청) 조합회의 의장에 선출됐다. 부의장은 이정훈(하동) 경남도의원이 선출됐다.

전남도 7명, 경남도 3명, 산업통상부 1명 등 총 11명의 위원으로 구성된 광양경제청 조합회의는 29일 신임 의장에 김길용 전남도의원, 부의장에는 이정훈 경남도의원을 각각 선출했다고 밝혔다.

지난 25일부터 3일간광양경제청 업무전반에 대한 행정사무감사를김 의장은 “철저한 분석과 현장 점검으로 발전적 방향을 제시해야 한다”며 “광양경제청의 역동적인 행정이 필요한 때”라고 주문했다.

또 “조합위원님들의 풍부한 경륜과 역량을 결집시키고, 김갑섭 청장을 비롯한 광양경제청 집행부와 끊임없이 소통·협력하겠다”며 “광양만권 투자유치 활성화 및 지역별 균형발전에 총력을 기울이겠다”고 덧붙였다.

신임 의장에 오른 김 도의원은 지난 6,13지방선거를 통해 광양시의회 부의장을 지낸 민주평화당 소속 정현완 후보를 꺾고 정계에 입문한 초선 도의원으로 현재 보건복지환경위원회 소속이다. 현재 광양만권 해양생태계 보존 특별위원회 부위원장, 여순10·19사건 특별위원회 위원 등 활발한 의정활동을 이어오고 있다.

한편 광양경제청 조합회의는 이번 정례회를 통해 2018년도 행정사무감사 등 현안 업무를 점검한 뒤 2018년도 율촌산단 특별회계 추가경정예산안을 심의· 의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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