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시재생 뉴딜사업 자축, 동민 화합 지역경제 활성화

‘2018 가을! 광영동 주민화합 한마당’ 행사가 10월의 마지막 밤인 지난달 31일 축구테마센터 일원에서 주민들의 큰 호응 속에 성황리에 열렸다.

주민 등 1천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 이날 행사는 동민 화합과 볼거리 제공,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광영동발전협의회(회장 이기종)와 농촌중심지활성화사업추진위원회(위원장 박병관)가 마련했다.

행사는 주민 참여형 공연과 프리마켓, 광영동 2030 비전 선포, 초청가수 축하공연 등 다채롭게 펼쳐졌다.

특히 광영동 비전 선포에서는 광영의 어제와 오늘, 미래를 재조명하는 시간을 갖고, 광영동에서 진행되거나 예정 중인 사업의 원활한 추진과 더불어 새로운 도약을 위한 힘찬 발걸음에 지역민들이 함께 할 것을 다짐하는 뜻깊은 자리로 진행됐다.

이와 함께 가수협회 강민구, 이예주 등 15명의 초청가수들의 열창으로 10월의 마지막 밤 행사 분위기를 한껏 띄웠다.

아울러 행사에 참여한 주민들에게는 기념품과 경품 추첨을 통해 푸짐한 선물을 제공해 큰 호응을 얻었다. 광영동은 이번 행사를 통해 동민들의 화합과 광영동의 새로운 발전을 다짐하는 계기가 됐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기종 광영동 발전협의회장은 “광영동은 그동안 도시활력증진지역개발사업과 농촌중심지활성화사업이 추진되고 있으며, 올해는 2억원의 간판개선공모사업과 5년간 250억원이 투입되는 도시재생 뉴딜사업이 선정되는 경사가 있었다”며 “이 사업들은 광영동이 새롭게 재도약할 수 있는 기반이 될 것” 이라고 밝혔다.

이 회장은 “또 현재 계획 중인 수변공원 조성사업, 체육공원과 출렁다리 개설사업 등이 실현되면 광영동이 지역 관광명소로 발돋움 할 수 있을 것”이라며 “주민참여형 사업의 원활한 추진,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시의 적극적인 지원과 지역민들의 참여”를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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