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적통지표 오는 12월 5일 출신학교 통해 배부

2019년 대학수학능력시험이 3일 앞으로 다가왔다.
지난 7일 광주·전남 시·도교육청에 따르면 2019학년도 수능시험 응시자는 광주가 2만 350명, 전남이 1만7730명으로 집계됐다.

우리지역 광양은 총 1867명의 학생들이 수능시험에 응시할 예정이다.
수험생들은 시험 하루 전인 14일 예비소집에 참석해 수험표를 교부받아야 하며, 이날 응시할 시험장과 시험실을 안내받게 된다.

시험 당일 수험생들은 수험표와 주민등록증 또는 본인임을 입증할 수 있는 신분증(학생증, 면허증 등)을 지참해야한다. 또한 1교시 국어영역을 선택하지 않았더라도 반드시 오전 8시10분까지 입실을 마쳐야한다.

반입금지 물품으로는 휴대전화, 스마트기기(스마트 워치 등), 전자사전, LED 전자식 화면표시기가 있는 시계, mp3, 카메라 등 모든 전자기기는 시험장에 가지고 들어갈 수 없으며, 1교시 시작 전 감독관에게 제출해야 한다.

특히 올해 수능에는 전자담배와 블루투스 기능이 있는 이어폰을 반입금지 품목으로 새롭게 추가시켜 각별한 주의가 요구된다.

이밖에도 수험생들은 예비소집 때 수험표 교부 시 배부되는 수험생 유의사항 및 동영상을 통해 자세한 내용을 사전에 숙지해야 하며, 성적통지표는 오는 12월 5일 응시자의 출신학교를 통해 배부된다.

시 교육청 관계자는 “12년 간 학습 결과를 보여주는 순간인 만큼 긴장하지 말고 그동안 갈고 닦은 실력들을 충분히 발휘했으면 한다”며 “수능시험을 보기위해 밤을 새가며 열심히 노력했을 고3 수험생들 모두가 좋은 결실을 얻을 수 있도록 남은 기간 동안 건강관리 및 컨디션조절을 통해 원하는 성적을 거두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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