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37차 전남지구JC특우회 우정의 날 행사

제37차 전남지구JC특우회 우정의날 행사가 지난 10일 시청 앞 야외무대 일원에서 열렸다. 전남지구JC특우회가 주최하고 동광 양JC특우회가 주관한 이날 행사엔 지역과 중앙 JC특우회 회원 과 가족 등 500여명이 참석했다.

이날 행사는 한해동안 모범적으로 활동한 회원들에 대한 표창과 입장식, 축하공연과 고희패 증정 등으로 진행됐다.

김재흥 동광양JC특우회장은 환영사를 통해 “청년시절 순수한 마음과 자발적 행동으로 자기발전을 도모하며 지역사회 개발과 세계와의 우정을 위해 매진해 온 특우회 회원들의 삶에 진심어린 존경을 표한다”며 “오늘 제37차 우정의 날을 통해 그동안 훌륭한 인격의 산실인 JC이념을 구현하고자 정열을 불태웠던 현역시절 그 아름다운 추억들을 회상하며 좋은 미담 나누시고 회원여러분의 우정과 사랑이 가득한 잊지 못할 소중한 추억의 시간이 되시길 희망한다”고 말했다.

이경재 전남지구JC특우회장은 “선배들이 일궈온 자랑스러운 JC의 역사를 이어간다는 건 조국의 발전과 지역사회의 발전에 이바지할 책임을 잊지 않는 것이고, 지금 이 순간에도 JC 의 역사를 바로 쓰기 위해 함께 만들어 가고 있는 것”이라며 “현역은 현역 다워야 하고, 특우회는 특우회 다워야 한다. 탁상공론에서 벗어나 지금부터, 나부터, 적은 것부터, 실천 가능한 것부터, 하나하나 풀어나갈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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