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호성 제13대 광양시청년연합회장 취임

2019년 제13대 광양시청년연합회 회장단 및 감사 이‧취임식이 지난 10일 커뮤니티센터에서 열렸다. 지역 기관단체장과 각 지역 청년회원등 4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 이날행사에서는 정현충 회장이 이임하고 서호성 회장이 취임했다.

정현충 이임회장은 “임기 동안 활동 하는 데 도움을 준 모든 분께 감사드린다. 청년연합회가 자발적인 봉사를 통해 우리 고장을 보다 밝고 살기 좋은 곳으로 변화시키는 원동력이 되기 위해 노력해 왔다”며 “앞으로도 미래를 이끌어갈 주역으로서 패기와 끈기를 가지고 끊임 없이 도전하는 청년지도자가 돼줄 것”을 당부했다.

서호성 취임회장은 “이 자리에 설 수있도록 지지하고 믿어준 회원여러분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 역대 회장들의 뜻을 이어 청년연합회가 나아갈 길을 분명히 하고 최선을 다해 청년연합회를 잘 이끌어 나갈 것”이라며 “다양한 의견을 적극적으로 수렴해 청년연합회를 더욱 발전시켜 나가도록 하겠다. 회장의 역할을 성공적으로 수행할 수 있도록 회원들의 도움과 협조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이날 행사에서 봉강면청년회가 최우수 단체상을 받았으며, 청년연합회와 함께 어르신 식사 나눔 봉사활동을 펼쳐온 청풍한우 김홍수 대표에겐 감사패가 전달됐다.
또 서호성 취임회장은 (사)광양 시어린이보육재단에 후원금으로 100만 원을 기탁했다.

한편, 지역의 대표 청년단체인 광양시 청년연합회는 경제활성화운동과 4대 계곡 기초질서 캠페인, 광양시 우수 농·특 산물 홍보, 살기 좋은 지역 만들기 등의 활동을 펼치고 있다.
광양시청년연합회 2019년도 회장단및 감사는 서호성 회장, 양흥만 상임부회장, 이국주 내무부회장, 안타국 외무부회장, 이정철‧선진훈 감사 등이다.


<인터뷰>
모든 현안 해결에 적극적 동참

▲ 서호성 광양시청년연합회장

“광양시는 청년층이 30%로 전남에서 가장 젊은 도시다. 광양시청년연합회는 광양의 청년을 대변하는 대표적인 단체로서 앞으로 광양의 청년들이 꿈을 잃지 않고 당찬 도전을 이어갈 수 있도록 학습하는 단체로 바꿔 나아가도록 하겠다”

서호성 광양시청년연합회장은 “광양시의 모든 현안사업 해결에 적극적으로 동참할 것”이라며 “청년연합회는 지금까지 광양시와 함께 경제활성화운동, 4대 계곡 기초질서 캠페인, 광양시 우수농특산물 홍보 등 광양시 발전에 중추적인 역할을 하고 있으나 날이 갈수록 4대 계곡을 찾은 발길이 줄어들고 있는 등 외부 관광객 유치를 위해 기존방식에서 조금 바꿔 광양시의 우수한 자원을 홍보하는 데 적극적으로 노력 하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또한 “앞으로도 경제는 더욱 어려워질 전망이다. 청년들이 먹고사는데 고민하다보니 꿈을 포기하는 경우가 많다”며 “이런 문제 해결을 위해서 정부와 광양시에서도 노력하고 있지만, 청년들도 시정에 적극적 로 참여해 의견을 개진해 나감으로써 어려운 경제 또한 슬기롭게 장 대처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서 회장은 “지역을 위해 짜증 내고, 불평하고, 타협을 거부하기보다는 내가 먼저 양보하고 손해도 볼 수 있다는 마음가짐으로 함께 모여 의논하고 대안도 제시하는 청년연합회가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약속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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