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료취약지역인 골약동·옥곡면 찾아 의료 봉사

광양서울병원(이사장 김신균)은 지난 10일 골약동 성황초등학교에서 동광양라이온스클럽(회장 이정원)과 함께 합동의료봉사활동을 펼친데 이어 17일엔 옥곡면 대리마을회관에서 좋은이웃로터리클럽(회장 정성춘) 회원들과 합동으로 의료봉사활동을 이어갔다.

광양서울병원은 지난 10일 내과, 외과 의사 2명 등 23명의 임직원들이 참여해 의료취약지역인 골약동을 찾아 진료상담, 영양제주사, 물리치료 등 현장을 방문한 100여명의 지역주민들에게 의료서비스를 제공했다.

17일엔 마취통증의학과 의사 1명 등 11명의 임직원들이 참여해 근막통증유발점주사자극치료(TPI), 영양제주사, 물리치료 등을 통하여 현장을 방문한 50여명의 지역주민들에게 다양한 의료서비스를 제공했다.

특히 근막통증유발점주사자극치료(TPI)는 주로 어깨나 목, 허리의 통증 유발점에 직접적으로 주사제를 투여해 통증을 완화하는 치료로 어르신들께 좋은 반응을 얻었다.

치료를 받은 한 주민은 “병원이 멀어서 가기 힘든데 이렇게 찾아와서 치료를 해주니 정말 고맙다”며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광양서울병원 김신균 이사장은 “2주 연속 주말에 쉬지 않고 의료봉사에 참여해준 직원들에게 감사드린다”며 “광양서울병원은 언제 어디서나 지역민들의 건강 파수꾼의 역할을 톡톡히 할 수 있도록 투자와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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