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양시 햇살청소년놀이터 봉사단(회장 김혜영)과 봉사동아리(명예회장 김명찬 광영고)는 지난 16일 복지재단 회의실에서 이웃사랑 실천으로 (재)광양시사랑나눔복지재단에 성금 70만원을 전달했다.

이날 전달된 성금은 지난 10월 20일 배알도수변공원에서 열린 ‘제1회 태인 문화제’에서 오징어구이를 판매한 수익금으로 관내 청소년 화상 환자 치료비로 쓰기 위해 지정기탁 됐다.

전달식에 참여한 광양시 햇살청소년놀이터 봉사단 김혜영 회장과 김명찬 명예회장은 “태인 문화제에 참여해 발생 된 수익금으로 사랑나눔복지재단과 함께 나눔을 실천 할 수 있어 뿌듯하다”며 “이 수입금이 화상치료를 받고 있는 친구에게 전달돼 치료비에 조금이나마 보탬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재)광양시사랑나눔복지재단 김성철 국장은 “지역사회를 위해 봉사와 나눔을 지속적으로 펼치고 있는 광양시 햇살청소년놀이터 봉사단과 봉사동아리에 감사드린다”며 “전달 받은 수익금은 지정하신대로 화상치료비에 쓸 수 있도록 잘 전달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광양시 햇살청소년놀이터 봉사단·봉사동아리는 성인회원 20명, 청소년회원 30명으로 구성되어 있다. 이들은 청소년들의 건전한 문화·여가활동과 놀이 환경조성을 위해 활동하며, 청소년 인권 보장을 위한 도전! 청소년 골든벨 사업, 청소년 버스킹, 보이는 라디오 사업 등을 펼치고 있다.

또한 지난 광양시숯불구이축제에서는 (재)광양시사랑나눔복지재단의 소외이웃돕기 등을 돕기 위해 모금 활동을 홍보하는 활동에도 적극적으로 참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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