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 관광도시로 가는 길’주제로 진행, 광양의 정체성 확립 기대

제3회 광양학포럼이 오는 23일 사라실예술촌 전시체험공간에서 열린다.

광양문화원 광양학연구소(소장 정회기)에서 개최하는 이번 포럼은 2016년을 시작으로 올해 3회차를 맞이하고 있다.

이번 포럼에는 ‘문화 관광도시로 가는 길’이라는 포괄적인 주제로 시민들과 다양한 이야기를 나눌 총 4개의 강의가 준비됐다.

포럼은 주제발표로 이진식 국립아시아 문화전당장의 ‘도시 관광 경쟁력, 문화예술 마케팅’을 시작으로 (전)황순원 문학촌장이자 소설가인 안영 선생의 ‘내 고향 진월의 문화’, 미술평론가 임상완 평론가의 ‘예술이 삶이 되고 문화가 되기까지’가 진행된다.

이어, 광양학연구소 정회기 소장과 조주현 사라실예술촌장 등 문화예술 전문가들이 참여한 가운데 ‘예술문화 도시 도약, 그리고 공감’이라는 주제로 토의가 열린다.

정회기 소장은 “이번 행사를 계기로 광양의 문화발전방향과 활성화 방안을 찾고, 광양의 정체성을 확립해 시민을 하나로 묶어 주는 힘을 기르고 싶다”며 “광양의 정체성 확립을 위해 많은 시민들의 관심과 참여”를 당부했다

저작권자 © 광양시민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