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원들 행정사무에 대한 감사 의정활동평가

광양행의정연대가 광양시의회 의원들을 대상으로 평가활동에 들어간다.

행의정연대는 지난 23일 2018년도 광양시의회 행정사무감사 모니터링단을 구성하고 각 의원들의 의정활동평가 등 본격적인 활동에 들어간다고 밝혔다.

이번 모니터링단은 오는 29일부터 내달 7일까지 9일간 진행되는 광양시의회 행정사무감사 모니터링 활동을 펼치게 된다.

행의정연대 관계자는 “행정사무감사는 그 해의 행정사무에 대한 감사를 통해 잘못된 점을 지적하고 시정하게 하는 동시에 바로 이어지는 내년도 예산안 심의의 판단 근거가 된다”며 “행정사무감사에 임하는 각 의원들의 실력과 노력은 광양시민의 삶에 직접적인 영향을 끼치는 만큼 행정사무감사 전 기간 동안 빠짐없이 모니터링을 실시할 것”이라고 말했다.

또 “지방의회의 행정 감시·비판 기능을 살펴보고 본격적인 검증활동에 들어가 이를 평가하고 그 결과를 시민들에게 공개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광양시의회 모니터링은 각 상임위별로 이뤄진다. 매일 2인 1조로 나눠 평가하고 전체 일정이 끝난 후에 종합적인 평가 분석과 워크숍 등을 거쳐 평가 보고서를 내놓을 방침이다. 또 베스트 의원과 워스트 의원을 선정해 언론에 공개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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