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소년 참여 ‘보이는 라디오’ 행사 진행

햇살청소년놀이터봉사단(회장 김혜영)·봉사동아리(회장 임성하 중마고2)는 지난 18일 중마 23호 광장에서 ‘아동·청소년, 인권 콘서의 꽃을 피우다’는 주제로 보이는 라디오 행사를 실시했다.

이번 행사는 건전한 여가·문화 활동 지원으로 아동친화도시 조성에 따른 광양시 아동·청소년의 인권 감수성을 향상시키고 아동·청소년이 직접 주도하는 보이는 라디오를 개최함으로써 청소년들의 참여를 촉진하기 위해 마련됐다.

1부 ‘아동청소년 인권, 너는 누구니?’ 주제에 이어, 2부 ‘행복한 아동청소년, 밝은 미래 광양’이라는 주제로 진행된 이날 보이는 라디오는 현장에서 즉석 사연을 받아 낭독하며 청소년들의 마음을 공유했다.

또 중간 중간 청소년 초청 공연과 레크레이션 게임 등으로 아동·청소년 인권에 대해 알아보는 기회도 가졌다.

김혜영 회장은 “유니세프 아동친화도시를 실천하고 청소년들에게 건전한 여가·문화 활동 지원을 위한 행사를 성공적으로 치러준 햇살청소년놀이터봉사단과 청소년놀이터학생봉사동아리 회원들에게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청소년들의 안전하고 건전한 놀이터문화 조성과 청소년들이 직접 기획하고 참여해 진행하는 기회를 만들어 가는데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2016년 결성된 햇살청소년놀이터 봉사단·봉사동아리는 성인회원 20명, 청소년 30명으로 구성돼 청소년들을 유해환경으로부터 보호하고 건전한 여가활동과 놀이공간 마련에 노력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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