케이원테크·티엠씨 광영장학회에 500만 원 기탁

케이원테크(주)(대표 조영준), (주)티엠씨(대표 송희석)가 광영동 지역인재 육성에 사용해 달라며 (재)광영장학회(이사장 강기 태)에 각각 500만 원을 기탁했다.

지난 23일 광영동주민센터에서 열린 이번 기탁식은 강기태 (재)광영장학회 이사장, 조영준 케이원 케트(주) 대표, 관계자 등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조영준 대표는 “적은 금액이지만 작게나마 공헌할 수 있어서 매우 기쁘게 생각한다”며 “광영동 출신 학생들이 꿈과 희망을 키워 나가는데 조금이나마 도움이 됐으면 한다”고 말했다.
이어 “앞으로도 기업이 더 크게 성장해 더욱 많은 장학금을 기탁할 수 있도록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덧붙였다.

강기태 이사장은 “기업체로부터 자발적인 기부가 이어지는 등 광영장학회가 지역인재양성의 산실로 자리 잡아가고 있다”며 “기탁 해주신 기금은 광영장학회 장학금으로 학생들에게 소중히 사용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재)광영장학회는 2011년 설립되어 23억 여 원의 기금을 조성했으며, 지금까지 7012명의 학생들에게 75억 6백만 원의 장학금을 지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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