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선희 광양매화빵 대표는 지난달 29일 광양읍사무소에서 이웃사랑실천 의미를 담아 (재)광양시사랑나눔복지재단(이사장 서경석)에 매화빵 110박스(100만원 상당)을 전달했다.

이번에 전달된 매화빵은 관내 지역아동센터 10곳에 배부되며, 지역아동센터를 이용하는 아동의 간식으로 사용될 예정이다.

안선희 광양매화빵 대표는 “광양시 보조금으로 3년 전에 광양매화빵을 처음 시작했는데, 그동안 감사의 인사를 어떻게 할까 고민하다가 기부를 하게 됐다”며 “광양매화빵을 더욱 발전시켜 광양시민으로서 좋은 일에도 앞장 설수 있도록 하겠다”고 전했다.

복지재단 김성철 사무국장은 “기부를 결정해 주신 광양매화빵 안선희 대표님과 함께 자원봉사에 참여해 주신 동백로타리클럽 회원들께 감사의 인사를 전한다”며 “광양매화빵이 대내외적으로 많이 알려져 광양시를 대표하는 먹거리로 발전 할 것을 응원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광양매화빵은 2016년 광양시 매화빵 상품화 사업에 선정되어, 2017년 3월에는 생산에서 유통까지 전 과정을 검증받은 HACCP 인증을 획득하고 있으며, 기존 운영 중인 ‘빵집 이야기“, LF스퀘어 내 로컬푸트 마켓과 인터넷 쇼핑을 활용한 온라인 구매도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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