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년도 시민과 소통하는 맞춤형 보육사업 추진

(재)광양시어린이보육재단 2018년 제2차 이사회 개최

(재)광양시어린이보육재단이 지난 22일 시청 상황실에서 이사회를 열고 2019년도 세입·세출 예산 등 4개 안건을 의결했다.
이사회는 정현복 시장, 황재우 이사장, 이백구 광양상공회의소 회장, 김정수 광양제철소 행정부소장 및 임원, 시 관계자 등 2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18년 주요업무 추진현황과 2019년도 심의 안건·의결, 재단 사업관련 토론 순으로 진행됐다.

2019년에는 수요자 맞춤형 프로그램지원으로 보육현장의 만족도를 제고하고, 광양형 특화사업 개발로 어린이보육정책의 선도도시로 도약하기 위해 4대 추진과제를 설정하고 15개 사업을 추진한다.

4대 추진과제로는 재단의 안정적인 운영과 행복한 보육도시 기반을 구축하는 방향으로 내년도 사업계획안을 설정하고, 시민과 다양하게 소통·협업하는 채널 마련, 적극적인 재단홍보활동, 양질의 보육서비스 제공여건 구축, 지역 맞춤형 보육사업 등이다.

이사회에서 확정된 내년도 세부사업으로는 △광양형 0,1세 아이 전용 어린이집 운영 △똑! 똑! 찾아가는 어린이 문화공연 △우리아이 신학기 입학 축하금 지원 △어린이집·유치원 졸업사진비 지원 △마마(Mama) 플리마켓 페스티벌 개최 △‘꽃보다 손주’ 3세대 공감프로젝트 등 총 15
개 사업이다.

황재우 이사장은 “시민들의 의견을 들을 수 있었던 시민 대토론회 및 시민 아이디어공모, 중장기 발전전략을 위한 연구 용역 등을 통해 보육재단 사업이 원활하게 추진되고 있는 가운데 ‘쏙쏙이 띵동-카’ 사업이 적극행정 우수사례 경진대회에서 대통령상을 수상하는 영광을 얻었다”며 “앞으로도 시민들을 위하고 시민들이 원하는 보육사업을 지속적으로 발굴해 부모들이 안심하고 우리지역 아이들이 행복한 보육도시를 만들어 나가는 역할을 해낼 것을 약속드린다”고 밝혔다.

한편 올 한해 (재)광양시어린이보육재단에서 추진한 주요업무로는 △어린이 통학자량 내 갇힘사고 예방시스템 도입 △예스키즈존(Yes Kids Zone)내 아기 전용의자 보급 △부모와 보육교사를 위한 맞춤형 교육 △보육기관 장난감 세척·소독 사업 등 12개 사업에 6억 3천만원이 투입됐다.

또한 중장기 발전전략 연구용역을 통해 시기별 추진과제로 △재단 정체성 확립 및 홍보 강화 △사무국 핵심기능 수행 가속화 △시 보육정책 및 지원사업의 컨트롤타워 기능 고도화를 설정하고 향후 5개년(2019~2023) 운영을 위한 로드맵을 마련했다.

아울러 재단 사업의 운영방향 설정과 활성화 방안 연구 등 원활한 추진을 위해 올해 운영위원회를 새롭게 구성했으며, 2019년 제1차 이사회를 거쳐 정식 위촉·운영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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