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래시장 동절기 화재예방 전기설비 점검

한국전력 광양지사(지사장 한명철)와 광양시 여성단체협의회(회장 이효순)는 지난 6일 광양읍 5일장에서 ‘동절기 화재예방을 위한 전기설비 무료점검 및 봉사활동’을 실시했다.

이날 봉사활동은 한국전력 광양지사 직원, 광양시여성단체협의회 회원과 전기공사 업체 직원 등 2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겨울철 화재원인 중 하나인 전기설비 누전 등으로 인한 화재발생을 사전에 예방하기 위해 시행됐다.

시장 내 공용설비와 개별 점포내의 전기설비를 열화상카메라를 이용해 전기설비 보수가 필요한 곳이 없는지 확인했으며, 시민들이 알아야 할 안전한 전기사용요령, 전기요금 할인제도 안내 등이 수록된 안내문과 휴대용 장바구니를 시장 내 상인과 시장을 찾은 고객들에게 배부했다.

한명철 한전 광양지사장은 “오늘 동절기 화재예방 전기설비 점검 및 안전한 전기사용요령을 통해 화재예방에 힘써주시고 대처에 관심을 기울여주시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이효순 여성단체협의회장은 “한국전력 광양지사와 광양시 여성단체협의회는 지난달 5일 ‘사회적 나눔 가치 실현을 위한 상호협력 MOU’를 체결하고 지속적인 지역사회 봉사활동과 공익캠페인 등을 공동으로 전개해 나갈 계획”이라며 “여성이 안전한 도시 조성은 물론 다양한 지역사회 봉사로 지역사회에서 꼭 필요한 여성단체가 되겠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광양시민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