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외계층, 경로당에 김장김치 150포기, 쌀 16포 전달

골약동 새마을부녀회는 연말을 맞아 지난 3일 용장마을에서 어려운 이웃에게 따뜻한 마음을 전달할 ‘사랑의 김장김치 나눔 행사’를 열었다.

이날 비가 오는 굳은 날씨임에도 불구하고 골약동 새마을부녀회원 15명이 참여한 가운데 지역주민들의 따뜻한 후원으로 골약동 소외계층과 경로당에 담근 김장김치 150포기와 쌀 20kg 16포를 함께 전달했다.

유계숙 부녀회장은 “이번 나눔 행사로 어려운 이웃에게 든든한 사랑을 전달할 수 있어서 감사하다”며 “앞으로도 지역 사회와 함께하는 다양한 나눔 문화 실천에 앞장서도록 봉사활동을 꾸준히 펼쳐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골약동 새마을부녀회 ‘사랑의 김장나눔’ 행사는 2005년부터 시작돼 지역민에게 행복 나눔을 실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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