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문교육지도사 수고와 노력 인정받아

광양시 건강가정·다문화가족지원센터(센터장 손경화) 원경희 방문교육지도사가 ‘2018년 우수수기 공모전’ 인식개선 이용자 부문에서 장려상을 수상했다.

한국건강가정진흥원이 주최한 이번 공모전은 관계개선, 인식개선, 역량강화 3개 부문에서 건강가정·다문화가족지원센터를 이용하며 느낀 좋은 점, 감동받은 점, 변화된 점 등의 긍정적인 변화 감동수기 공모로 진행됐다.

원경희 방문교육지도사는 이번 공모전에서 ‘운명처럼 내 삶에 마술이 시작됐다’라는 주제로 수기를 응모해 장려상을 수상하게 됐다.

원경희 방문교육지도사는 수상소감에서 “친정 엄마 같은 마음으로 다문화가족을 보살피며 경험했던 이야기를 썼을 뿐인데 이렇게 수상하게 되어 너무 기쁘다”며 “앞으로 다문화가족이 우리사회에 잘 정착할 수 있도록 더욱더 노력을 기울여 나가겠다”고 전했다.

손경화 센터장은 “이번 수기 수상이 방문교육지도사들의 수고와 노력이 인정받는 계기가 된 거 같아 기쁘다”며 “앞으로도 센터에서는 다문화가정이 안정적으로 우리사회에 정착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광양시건강가정․다문화지원센터는 다문화가족과 결혼이민가정들이 지역사회에 잘 정착할 수 있도록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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