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로타리 3610지구 제5지역, 중마노인복지관 휴게실 기능보강 및 리모델링 완공식

중마노인복지관이 국제로타리 3610지구 제5지역 지구보조금사업금을 지원 받아 ‘복지관 내 편의시설 기능보강 및리모델링’을 실시하고 지난 10일 완공식을 개최했다.

중마노인복지관 2층 휴게실에서 열린 이날 완공식은 김성희 시의장, 강현미 국제로타리 3610지구 제5지역 대표, 정병관 중마노인복지관 관장, 김도형 국제로타리 3610지구 총재, 서경석 (재)광양시사랑나눔복재단 이사장, 로타리 회원 및 어르신 50여 명이 참석했다.

이번 사업은 국제로타리 3610지구 제5지역 지구보조금사업으로 12개 클럽회장, 총무협의회에서 2개월에 걸친 회의와 현장실사를 통해 중마노인복지관을 최종선정하고, 지난달 지구보조금 3천여만 원을 지원받아, 같은 달 24일 △당구대 2대 교체 △포켓볼 2대 교체 및 증설 △남자 샤워장 철거 △독서실 리모델링 등 휴게시설을 정비했다.

이와 함께 어르신들의 건전하고 건강한 여가활동을 돕고자 제5지역 800여 명의 회원들이 1200여 권의 도서를 기증하고 독서실 곳곳에 비치했다.

강현미 국제로타리 3610지구 제5지역 대표는 “지구보조금사업인 중마노인복지관 편의시설 완공식은 로타리안들의 기부로 이어지는 사업으로, 이 시설을 이용하시면서 건강도 관리하시고 행복한 복지관 생활이 되셨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김도형 국제로타리 3610지구 총재는 “어르신들이 시설을 이용하시면서 행복하셨으면 좋겠다”며 “앞으로도 아낌없는 봉사, 아름다운 봉사를 지속적으로 해나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
혔다.

정병관 중마노인복지관장은 “그동안 남자 어르신들의 이용인원이 증가함에 따라 당구대 시설 부족으로 불편함이 있었다”며 “하지만 어르신들의 복지향상을 위해서 관심을 가져주시고 아낌없이 지원 해주신 덕분에 리모델링을 성공적으로 마치게 됐다. 다시 한 번 감사드린다”고 전했다.

정 관장은 “노인이라면 누구나 겪는 4가지 고통 빈고(貧苦), 고독고(孤獨苦), 무위고(無爲苦), 병고(病苦)라는 문제들이 오늘 휴게실 리모델링 오픈을 통해서 해소되리라 생각된다”며 “어르신들의 소중한 소통의 공간으로 활용되어 노년의 삶이 한층 더 행복해지시기를 기원한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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