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양제철소 SNG사업추진단은 지난 15일 연말을 맞아 식사를 거를 우려가 있는 저소득 어르신들과 따뜻한 밥 한 끼를 나누고 싶다며 20㎏ 쌀 21포대를 광양YWCA무료급식소에 전했다.

이날 씰 전달을 마친 후 10여명의 포스코직원들은 어르신들의 식사를 돕기 위해 무료급식소에서 배식과 설거지 등의 봉사활동도 펼쳤다.

박권선 추진단장은 “포스코가 연말을 맞아 어려운 이웃들과 아름다운 세상을 만드는 작은 나눔을 실천하는 취지에 안전환경기술섹션팀과 정비섹션팀 동료들이 마음을 모았다”며 “작지만 어르신들에게 힘이 되었으면 좋겠다”고 환한 미소를 보였다.

한편, 광양YWCA무료급식소는 가정형편이 어렵거나 기타 부득이한 사정으로 식사를 거를 우려가 있는 어르신들에게 광양시의 도움을 받아 무료로 식사를 제공해오고 있다

포스코SNG사업단은 매월 3째주 토요일 광양YWCA무료급식소에서 식사보조 봉사활등을 통해 소외된 이웃에게 지역사랑을 실천해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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