虛心平意(허심평의) 마음을 비우고 뜻이 공평해야 한다는 말이다.
관자(官子)의 구수편(九守篇)에 나오는 말로 군주가 가져야 할 덕목 중 하나이다. 많은 사람은 높은 자리에 올라가고 많이 가진 것 만이 성공의 척도로 알고 있다. 그러나 진정한 성공은 그 과정과 뒷 모습이 아름다워야 한다.
한해를 돌이켜보며 2019년에는 성공한 자의 향유보다는 과정과 뒷모습이 아름답고 겸손을 덕목으로 삼는 한 해가 되길 바란다.
글=서예가 양곡 박종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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