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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의예술고 공정률 25%…지원대책 서둘러야추진협의회 구성 통해 활성화 논의…지원예산 삭감 걸림돌
최인철 기자  |  hwakae72@gycitize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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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19.01.06  20:33: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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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년 개교를 앞둔 가칭)광양창의예술고등학교 건립공사가 25%의 공정률을 보이고 있다. 현재 골조공사가 한창 진행 중인 가운데 학교의 조기 정상화를 위해 지도강사 초빙 등 예술고 육성을 위한 지원책 마련을 서둘러야 한다는 지적이다.

광양시는 차질 없는 창의예술고 개교를 위해 이달 중으로 추진협의회를 구성할 방침이다. 추진협의회에는 광양시와 전남도교육청, 예술분야 전문가들이 참여해 우수교사 초빙 등 개교 이후 예술고 활성화를 위한 각종 현안들을 논의할 예정이다.

더나가 올 상반기 중 예술분야의 고향으로 꼽히는 러시아와 이탈리아 소재 예술대학 외국 교육기관 총장 등을 광양시로 초청해 의견을 청취하고 우수강사 초빙과 선진 프로그램 도입, 입학특전, 학생연수 등을 골자로 하는 외국교육기관과의 MOU도 체결할 방침이다.

그러나 창의예술고 관련 지원예산이 일부 삭감되면서 계획에 차질이 불가피할 전망이다. 광양시는 지난해 12월 말 창의예술고 교류협력사업예산 2건 8500만원을 요청했으나 광양시의회는 이 가운데 3500만원을 삭감한 뒤 5천만원만을 승인했다.

광양시 관계자는 “창의예술고가 명실상부한 예술인재 육성의 요람으로 자리 잡기 위해서는 우수한 학생들이 찾아올 수 있도록 우수지도강사 확보 등 전남 최초 공립 예술고에 걸맞는 인적, 물적 인프라를 갖추기 위한 지원을 선제적으로 해야 할 필요가 있다”며 “무엇보다 우수교사와 지도강사는 우수인재를 유도할 수 있는 기본 바탕이 되는 만큼 서둘러 방안마련에 들어가야 한다”고 말했다.

이 관계자는 “창의예술고 지원관련 예산을 통해 예술의 본고장으로 꼽히는 러시아 등지의 예술대학교 등을 방문해 지도강사 등 인적교류방안 관련 협의할 예정이었으나 (예산삭감으로)차질이 빚어질 수밖에 없게 됐다”며 “광양시민이 적극 유치에 나섰던 데다 도시의 격을 한층 높이는 교육분야인 만큼 각계의 응원이 필요한 중요한 시기인데 아쉬운 부분이 없지 않다”고 밝혔다.

다만 “예술고 활성화를 위해 추진협의회를 구성키로 한만큼 이를 통해 다양한 의견과 방안을 마련할 방침”이라며 “창의예술고가 개교와 동시에 빠르게 조기 정착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에 대해 예술전공 자녀를 둔 한 학부모는 “예술전공학생의 경우 학교에 대한 명성은 물론 지도강사를 보고 학교를 선택하는 경우가 대부분”이라며 “해외유명예술대학과의 인적 교류를 통해 우수강사진을 확보하는 방안은 첫 개교를 앞둔 창의예술고가 찾을 수 있는 좋은 방안일 수 있다”고 주장했다.

한편 전남도교육청은 오는 3월 창의예술고의 공식명칭을 확정하기 위해 교명공모에 들어가는 등 신입생 모집계획 인가신청에 들어가는 등 수순을 밟을 계획이다. 또 창의예술고에 대해 오는 9월 교장과 교감 등 학교운영 책임자를 발령하고 학교준공시점인 11월 중 전국예술고 지망생들을 대상으로 원서접수에 들어간다. 교사발령은 개교전인 2020년 3월 1일 마무리될 것으로 예정이다.

개교 시점 학급수는 미술과 음악분야 3학급 60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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