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시우 제13대 광양제철소장 취임

▲ 이시우 광양제철소장

이시우 제13대 광양제철소장(전무, 부사장)은 지난 2일 광양제철소본부 대강당에서 취임식을 갖고 본격적인 업무에 들어갔다.

이시우 광양제철소장은 “광양제철소를 100년 기업으로 가는 포스코의 근간으로 만들어야 하는 무거운 짐을 지게 됐다. 결코 쉽지 않은 과제를 맡아 막중한 책임감에 어깨가 무겁다”며 “다만, 선배 소장님들께서 다져놓으신 확고한 기반이 있고 누구보다도 우수한 광양제철소와 협력사의 임직원 여러분이 있기에 마음 든든하고 반드시 꿈을 이룰 수 있다는 자신감이 생긴다”고 취임소감을 밝혔다.

이 소장은 “2018년도에는 모든 임직원들의 열정과 헌신에 힘입어 좋은 성과를 거둘 수 있었지만, 앞으로 우리가 가야 할 길은 글로벌 저성장에 따른 철강수요 정체, 연·원료 가격 상승, 무역장벽 강화 등 녹록치 않은 경영환경이 예상된다“며 ”그러나 우리가 갖고 있는 열정과 저력이라면 그 어떠한 난관도 거뜬히 이겨낼 수 있을 것으로 확신한다“고 강조했다.

이 소장은 이날 포스코의 새로운 경영이념인 ‘With POSCO’를 실현하는 세계 최고의 제철소를 만들기 위해 △‘100% 표준준수’와 ‘실질적인 안전활동’을 통해 안전한 생산현장 구현 △Strong & Smart 활동 더 견고하게 추진 △더불어 함께 발전하는 기업시민이 되기 위해 광양제철소의 모든 역량 집중 △협력사 및 공급사와 대등한 파트너십 관계 구축 △신뢰를 기반으로 진정성 있는 소통활동을 통해 모든 직원이 행복할 수 있는 제철소 구현 등에 역점을 두고 추진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이시우 광양제철소장은 “우리의 헌신과 노력을 통해 100% 표준준수와 실질적인 안전활동이 이루어지는 제철소, 최고의 품질과 생산이 이루어지는 Strong & Smart 제철소, 지역과 함께 성장하고 발전하는 제철소, 신뢰와 소통을 통해 모든 직원이 행복한 제철소를 함께 만들어 후배들에게 주자”며 “모든 분들께서도 서로 존중하고 배려하는 자세로 신뢰와 소통을 통해 행복한 제철소를 만드는데 최선을 다해 줄 것”을 당부했다.

저작권자 © 광양시민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