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랑나눔복지재단에 성금과 물품 전달

광양시자원봉사단체협의회(회장 백창길)에서는 지난달 31일 사랑나눔복지재단에 성금 287만3800원과 물품(350만원 상당)을 전달했다.

이번에 전달된 성금과 물품은 2018년 한 해 동안 자원봉사자들이 정성어린 손길로 만든 물품으로 지난 11월 10일에 열린 '제13회 광양시 자원봉사자의 날 기념식 및 페스티벌'에서 바자회를 통해 얻은 수익금 총 287만3800원의 현금과 담요 외 5종의 물품(350만원 상당)이다. 수익금은 광양시사랑나눔복지재단에 기탁해 중마112자전거봉사단, 한국여성소비자연합 지정이 되어 사용될 예정이다.

백창길 광양시자원봉사단체협의회장은 “한 해 동안 수고해준 봉사단 회원들에게 감사하고 기탁한 성금과 물품이 꼭 필요한 이들에게 잘 전달이 됐으면 한다”고 말했다.

중마동 고독사예방지킴이단 ‘좋은친구들’(대표 이봉선)도 지난달 31일 사랑나눔복지재단(이사장 서경석)에 성금 100만원을 전달했다.

이번에 전달된 성금은 중마동 고독사예방지킴이단 활동을 하는 광양제철소 임직원들이 우수봉사단체로 선정되어 회사에서 받은 상금으로 마련됐으며, 지역의 홀몸어르신들을 위해 사용 될 예정이다.

중마동 고독사예방지킴이단 이봉선 대표는 “홀로 계시는 노인 분들이 연말을 따뜻하게 보내셨으면 한다”고 말했다.

사랑나눔복지재단 김성철 사무국장은 “항상 어려운 이들을 위해 앞장서서 도와주시는데 성금까지 기탁해 주셔서 감사하다.”며 “도움을 필요로하는 이웃들이 따뜻한 겨울을 보낼 수 있도록 잘 전달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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