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양한 가격의 제품, 정성스런 선물포장까지 기념일을 빛내다

깔끔하고 모던한 ‘골드라인’
우리는 보통 아이의 탄생을 축하하고 건강을 기원하기 위한 백일이나 첫 돌 선물로 금반지나 팔찌와 같은 귀금속을 선물한다. 아이는 당시를 기억하지는 못하지만 성인이 된 후 마음이 담긴 귀금속을 통해 그날을 상상해볼 수 있다.

평생 사랑하는 이에게 자신을 표현하기 위한 반지를 고를 때도 마찬가지다. 그것은 귀금속에 그치는 것만이 아니라 둘 만의 약속이 되기도 한다.

▲ 각양각색의 귀금속으로 구성된 내부 모습.

이밖에도 생일을 비롯한 각종기념일, 혹은 계절이 바뀔 때, 뭔가 의미를 부여하고 싶은 날 우리는 쥬얼리 샵을 찾는다. 하지만 대부분의 사람들은 쥬얼리에 대해 비싸다는 고정관념이 있어 주저하게 된다. 중마동 시티프라자 1층에 자리하고 있는 ‘골드라인’은 다르다. 가장 돋보이는 자리에 값비싼 제품을 진열하기보다 저렴한 상품을 진열하며 누구나 부담 없이 찾아올 수 있도록 구성했다.

▲ 박연희 대표가 고객의 선택을 돕기 위해 제품을 설명하고 있다

이곳을 방문했을 땐 제품을 고르고 있는 고객들에게 박연희 대표가 다가가 다년간의 노하우와 센스를 발휘해 선택을 돕고 있었으며, 박 대표의 딸은 선택한 제품을 정성스럽게 포장을 하고 있었다. 골드라인의 외관모습은 깔끔하고 정돈된 느낌으로 꾸며졌으며 내부의 모던함이 더해져 많은 이들의 발길을 사로잡기에 충분해 보였다.

박 대표는 골드라인을 시작하게 된 계기에 대해 “시댁의 형님이 하고 있다가 다른 지방으로 이사를 가게 되면서 자연스럽게 인수하게 됐다. 처음 목표는 수입보다는 가게를 찾는 고객 한 사람, 한 사람이 모두 만족해서 가게를 나서게 하는 것이었다. 혹여 지인들에게 알리는 게 부담을 줄까봐 알리지 않았다”며 “하지만 점차적으로 입소문이 나서 지인들이 스스로 찾아와 격려와 도움을 주었다”고 설명했다.

▲ 다양한 제품이 진열된 '골드라인' 쇼케이스.

이어 박 대표는 “고객들에게 무조건 구매를 권하지 않는다. 고객 분께서 이미 소장하고 있는 것 중에 유행이 지나 착용하지 않는 것을 새것처럼 디자인을 바꿔 적은 비용으로 새로운 기분을 느낄 수 있다”며 “이밖에도 시계나 자동차 키 등도 맥가이버처럼 뚝딱 고쳐주기도 해 쥬얼리 구매 고객이 아닌 분들도 즐겨 찾는다”고 덧붙였다.

박 대표는 “이렇듯 안정된 사업체가 되고나니 지역을 위한 일을 하고 싶다는 생각이 들어 사회봉사활동도 하고 있다. 또 배드민턴으로 체력 단련과 함께 최근에는 색소폰도 배우면서 취미활동도 하고 있어 일하는 게 더욱 의욕적으로 바뀌었다”며 “귀금속은 가격과 신뢰가 중요한 만큼 정직하고 투명한 가격과 친절한 서비스로 만족도를 높여주는 곳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그는 “선물·예물이 필요하다면 다양한 디자인이 있는 골드라인으로 주저 없이 일단 방문해주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 깔끔하게 정돈된 '골드라인' 외관 모습

△상호: 골드라인
△주소: 광양시 광장로 125 시티프라자 B동
△영업시간: 10:00~21:00, 매주 일요일 휴무
△문의: 061-794-567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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