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5일 문예회관…조성모, 박미경 등 출연

시민과 함께 꿈과 희망을 나누기 위한 ‘2019 신년 음악회’가 오는 25일 오후 7시30분 문화예술회관 대공연장에서 열린다.

이번 신년 음악회에는 광양시립국악단의 오프닝을 시작으로 가수 조성모와 박미경, 성악가 정은선과 문귀영이 함께해 멋진 협연을 선보인다.

발라드의 황태자, 히트곡 제조기 등 2000년대 최고의 가수 조성모가 ‘너의 곁으로’, ‘후회’, ‘다짐’, ‘투 헤븐’ 등 대표곡을 들려준다.

또 8,90년대의 최고의 댄스디바 박미경은 대중들에게 시원한 가창력과 소울 스타일의 창법으로 ‘이유 같지 않은 이유’, ‘이브의 경고’, ‘집착’ 등을 부를 예정이며, 이와 함께 소프라노 정은선 씨가 ‘넬라 판타지아’를, 바리톤 문귀영이 ‘베사메 무초’를 부르며, 듀엣 곡으로 ‘아름다운 나라’를 준비해 관람객들의 마음을 사로잡을 계획이다. 지정좌석제로 운영되는 신년 음악회 관람료는 5천원이다.
장형곤 문화예술과장은 “심혈을 기울여서 준비한 신년음악회 공연이 시민들에게 힘찬 새해 희망을 전해줄 것을 기대한다”며 “올해도 다양한 공연과 행사로 시민들의 문화욕구를 만족시킬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올해 첫 기획공연으로 선보일 신년 음악회에 대한 문의사항은 광양문화예술회관(797-3602, 2529)로 연락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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