캘리그라피 세뱃돈 봉투 만들기 등

광양용강도서관은 지난 24일부터 25일까지 설맞이 체험프로그램을 성황리에 끝냈다.

이번 프로그램은 다가오는 설 명절을 맞이해 유아·초등학생 및 성인을 대상으로 한 1일 특강형식의 체험프로그램으로 용강도서관 3층 어울림 교실에서 총 2개 강좌, 4회, 80여명이 참여했다.

성인 대상 프로그램인 ‘캘리그라피 세뱃돈봉투 만들기’는 다가오는 설날을 맞이해 나만의 글씨체로 감사한 사람들에게 마음을 전할 수 있었던 프로그램으로 세상에 하나 밖에 없는 세뱃돈 봉투를 만들 수 있어서 어머님들에게 호응도가 좋았다.

아동·초등학생 대상 프로그램인 ‘포춘 쿠키 만들기’는 아이들이 직접 쓴 소원 메시지를 구워진 쿠키 안에 넣어보는 체험 프로그램이다. 수강생 모집부터 높은 관심을 보여 각 수업마다 모두 정원이 초과되어 마감될 정도로 어린이들의 흥미가 매우 높았다.

용강도서관 ‘캘리그라피 세뱃돈 봉투 만들기’에 참여한 한 시민은 “평소 접하기 힘들었던 체험활동을 저렴한 가격에 할 수 있어서 좋았고, 앞으로도 다양한 체험활동 강좌를 개설해주기를 바란다”며 참여 소감을 밝혔다.

용강도서관은 앞으로 다양한 프로그램과 폭넓은 서비스를 확대 운영할 계획이며, 도서관을 시민들의 건전한 여가활동을 지원하고 지역공동체와 함께 하는 곳으로 운영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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