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양교육지원청, 박상우 광양경찰서장 초청 특강

광양교육지원청(교육장 임원재)은 지난 1일 박상우 광양경찰서장과 직원 6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보이스피싱 피해의 심각성을 알리고 경각심을 고취하기 위한 ‘사기범들은 지금도 당신의 재산을 노리고 있습니다’라는 주제로 특강을 진행했다.

순천경찰서 구회진 경제범죄수사팀장의 특강으로 진행된 이번 월례조회는 최근 시민들의 전화금융사기 피해가 근절되지 않고 지속적으로 발생함에 따라 보이스피싱의 심각성을 알리고자 진행됐다.

박상우 광양경찰서장은 “앞으로도 양 기관이 다양한 협업을 통해 학생들과 시민들이 안전한 도시 광양을 만들어 가는데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교육에 참여한 이임숙 주무관은 “구체적 사례를 들어 알기 쉽게 설명해 다양한 수법으로 진화하고 있는 보이스피싱의 심각성을 다시 한 번 생각하게 되었고, 낯선 전화는 일단 경계하고, 전화금융사기로 의심되면 즉시 112에 신고하겠다”며 좋은 정보제공에 대한 감사한 마음을 전했다.

임원재 교육장은 “직원들이 실제 보이스피싱 전화를 받으면 침착하게 잘 대처해 피해가 발생하지 않길 바란다”며 “교육지원청과 경찰서간의 상호교류와 협력을 통해 안전한 학교, 안전한 사회를 만들어 가는 행복한 동행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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