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인동에 거주하고 있는 어려운 이웃들에 전달

조선내화주식회사(대표 이금옥)와 노동조합(지부장 장정근)은 지난달 30일 태인동사무소에서 설명절을 맞아 (재)광양시사랑나눔복지재단(이사장 서경석)에 과일 60박스(150만원 상당)를 전달했다.

이날 전달된 물품은 조선내화 임직원 급여의 일부를 매월 적립해 마련한 것으로 태인동에 거주하고 있는 어려운 이웃들에게 전달됐다.

이날 전달식에 참석한 조선내화 홍윤기 공장장은 “설명절을 맞이해 직원들의 마음을 담아 물품을 기탁하게 됐다”며 “새해 복 많이 받으시고, 따뜻한 명절을 보내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조선내화 노동조합 장정근 지부장은 “지난 연말에 이어 올 설에도 나눔을 실천할 수 있어서 기쁘다”며 “따뜻하고 정이 넘치는 명절을 지원하기 위해 물품을 준비하게 됐다”고 밝혔다.

복지재단 김성철 사무국장은 “작년에 이어 올해도 어려운 이웃에 대한 관심과 사랑을 실천하기 위해 복지재단을 찾아주셔서 감사드린다”며 “기해년, 새해 복 많이 받으시길 바란다”고 전했다.

한편, 조선내화 임직원은 매월 급여의 일부를 적립하여 광양시사랑나눔복지재단에 지정기탁하고 있으며, 관내 사회복지시설 지원, 장애아동 문화체험, 김장김치 담그기, 월동용품 지원 등 매년 약 4천여만원의 기부금을 마련하여 지역사회에 환원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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