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라찬 토요체험활동 합기도 하울링&따봉

광양시청소년문화센터(YMCA운영 이하 문화센터) 청소년방과후아카데미 ‘나라찬’(이하 나라찬)은 지난 26일 토요 체험활동으로 합기도를 배우고 따봉(따뜻한 봉사활동)을 다녀오는 시간을 가졌다.

합기도를 통해서 나라찬 친구들이 스트레스를 날려버리고 심신을 단련하는 시간을 가졌고, 위급상황에서 쓸 수 있는 호신술도 배우는 시간이었다. 합기도 후에는 친구들과 함께 문화센터 주변과 중마동 일대를 돌아다니며 버려져 있는 쓰레기를 주우며 깨끗한 우리 동네 만들기라는 주제로 봉사활동을 진행했다.

나라찬 정민준 친구는 “작년에도 봉사활동을 했고, 지금도 했지만 참 좋은 시간인거 같아요. 밖에서 상쾌한 바람도 쐬고, 쓰레기 주우면서 좋은 일을 한다는 게 참 좋은 거 같아요”라고 말했다. 이연주 친구는 “합기도 배우는 게 재밌고 즐거워요. 몸이 튼튼해지는 거 같고, 무료로 배운다는 게 좋은 거 같아요. 특히 호신술이 가장 재밌는데 나중에 위급상황에도 유용하게 쓸 수 있을 거 같아요”라고 말했다.

청소년방과후아카데미 ‘나라찬’은 저소득층·한 부모 가정·다문화 등 방과후 돌봄이 필요한 청소년에게 체험, 학습, 상담 등의 지원을 통해 건강한 성장을 지원하며 다양하고 전문적인 교육 및 체험을 통해 창의융합인재로서의 역량을 강화하는 것에 초점을 두고 있다.

한편 2019년 신규 청소년방과후아카데미 청소년(2019년 기준 초등학교 4, 5, 6학년)을 모집 중에 있다. 모집 관련 사항은 광양시청소년문화센터(794-2230)으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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