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 오전 10시~12시까지 수업, 밥상머리 교육도 함께

광양시청소년지원센터(이하 꿈드림센터)는 지난달 28일부터 2019년 1차 고졸 검정고시대비반을 시작했다. 꿈드림센터는 4월에 실시하는 2019년 초등·중등·고등 졸업학력 검정고시를 대비해 1차 검정고시 합격을 위해 매일 오전 10시~12시까지 수업을 진행할 예정이다. 또한 광양시 및 관련단체의 후원을 받아 식사를 제공하는 밥상머리 교육을 진행해 따뜻한 밥상을 통해 가정과 같은 안식처를 만들고, 이와 함께 인성 교육에 힘쓰고 있다.

한편 꿈드림센터는 지난 2018년에 실시한 2018년 1차·2차 검정고시에 응시하여 35명의 합격자를 배출하는 큰 성과를 거뒀다.

2019년 1차 검정고시 접수기간은 오는 2월 18일~2월 22일까지이며, 순천교육지원청에서 1차 검정고시 접수를 하면 된다. 꿈드림센터에서는 순천교육지원청에서 검정고시 접수가 어려운 만9세~24세 청소년들에게 센터에서 원서를 작성해 접수를 진행한다. 접수에 필요한 서류 및 문의사항은 전화로 가능하다.

학교 밖 청소년이 다양한 활동 기회를 누릴 수 있도록 문화·예술 등 자기계발 지원예정이며, 위 프로그램은 검정고시대비반 참가 여부와 관계없이, 학교 밖 청소년이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이 외에도 꿈드림센터에서는 학교 밖 청소년을 위해 다양한 프로그램을 진행할 예정이다.

꿈드림센터는 여성가족부와 광양시가 주관하고 광양YMCA가 위탁운영하여, 학교 밖 청소년을 지원하며 모든 프로그램은 무료로 진행되고 있다.

꿈드림센터에 참여를 원하는 관내 만9세~24세 학교 밖 청소년은 누구나 참여가 가능하고, 참여를 원하거나 궁금한 사항은 (061-795-7953/1388)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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