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교원대학교 소속 진로진학상담교사 500여명 방문

한국 교원대학교 소속 진로진학 상담교사 500여명이 부전공자격 취득을 위한 진로교육 체험연수를 위해 지난 23일과 30일 전남 동부권 문화예술 복지서비스의 랜드마크로 성장하고 있는 광양시 사라실 예술촌을 방문했다.

교원대의 이번 방문에는 일반학생을 대상으로 하는 진로진학 상담교사뿐만이 아니라 소외계층이나 장애우를 대상으로 활동하는 특수교육분야의 상담교사들도 함께해, 보다 뜻 깊은 진로교육 체험연수 시간을 가질 수 있었다.

예술촌은 상담교사의 진로체험 교육으로 △천연 아로마 △한지공예 △가죽공예를 접목했으며, 청소년과 어린이들을 위한 방향성을 제시하는 것뿐 아니라 직접 체험을 통해 경험이 수반된 교육수준을 갖출 수 있는 여건을 마련했다.

교원대 종합교육연수원 김장규 교육연구사는 “대학의 상담교사들의 역량을 키우기 위해 이만한 장소가 없는 것 같다”며 “예술촌이라는 이름에 걸맞은 교육수준과 볼거리를 갖춘 것은 물론, 단기과정임에도 불구하고 탄탄한 교육내용이 우리뿐만이 아닌 수혜자 모두에게 기대이상의 효과를 제공할 거라 생각된다” 평가했다.

조주현 사라실 예술촌장은 “이번 교원대 진로교육을 시작으로 사라실 예술촌은 2019년 기해년에도 보다 폭넓은 문화예술 복지서비스 제공을 위해 최선을 다 할 것”이라며 “문화예술 교육분야, 장애인 문화예술 지원분야, 어르신 문화기획 프로그램, 다문화 문화 향유 프로그램, 국제 문화예술교류 등 지난해 보다 더 많은 이들이 예술촌을 방문할 수 있는 커리큘럼을 갖춰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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