법사랑위원회 서성기 회장 취임·장학금 전달식

법무부 법사랑위원 청소년 광양지구협의회 서성기 회장 취임식 및 사랑의 장학금 전달식이 지난 8일 세종웨딩컨벤션에서 열렸다.

이날 행사에는 정인화 국회의원과 이용재 의장, 법사랑위원 등 100여 명이 참석해 서 회장의 취임을 축하했다. 그러나 그동안 법무부 법사랑위원 청소년 광양지구협의회를 이끌어 오단 문승표 회장은 건강이 좋지 않아 참석치 못해 아쉬움을 남겼다.

서성기 취임회장은 “법사랑위원회는 앞으로 보이지 않는 곳에서 낮은 자세로, 소리 없이 봉사하는 단체로서, 청소년들이 범죄 없는 쾌적한 환경 속에서 올바른 길로 갈 수 있도록 사랑으로 감싸주면서 서로 손잡고 함께 가는데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취임소감을 밝혔다.

서 회장은 “법사랑위원회가 정부나 지자체의 지원을 받지 않는 단체로 임원 및 회원들의 후원금으로 봉사와 장학금을 전달하고 있다”며 “법무부 법사랑위원, 광양시 청소년 지구가 지역사회와 함께 봉사할 수 있도록 물심 양면으로 관심을 가져 줄 것”을 당부했다.

한편, 법무부 법사랑위원 청소년 광양지구 협의회는 청소년들이 밝고 건강하며 행복한 사회에서 살아갈 수 있도록 청소년범죄예방 선도보호 및 학교폭력 예방활동 등을 펼쳐오고 있다.

이날 광양지구협의회는 고등학생 10명, 중학생 10명에게 장학금을 전달했다. 협의회는 이날 장학금 전달에 이어 오는 5월 제9회 결연청소년과 여성위원간 ‘모자사랑 나누기’, 8월엔 청소년 법문화 교육 체험, 12월엔 결연 다문화가정과 함께 김장하기와 바자회를 계획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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