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비계획서 완성을 위한 최종 점검을 주민과 함께

광양읍은 설 연휴 끝 다음날인 지난 7일 광양읍사무소에서 ‘광양읍 농촌중심지활성화사업 예비계획 주민보고회’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이날 보고회는 허형채 추진위원장, 정홍기 광양읍장을 비롯한 추진위원, 광양읍주민자치위원, 광양상공인회 회원과 지역주민, 전문가, 학생 등 각계각층에서 약60여명이 참석해 그동안 주민과 함께 토론하고 전문가들의 자문을 받아 최종적으로 작성 한 제안서를 설명하고 의견을 교환했다.

광양읍 농촌중심지활성화사업 허형채 추진위원장은 “농촌중심지활성화사업의 예비계획서를 작성하기 위해 광양읍 기관·단체 및 주민, 학생 등으로 추진위원회를 구축하고 지역의 현안문제 도출하기 위한 주민 대토론회를 비롯한 크고 작은 토론회를 거쳤다”며 “다양한 전문가들의 자문 수렴 등의 많은 과정을 충실히 이행해 작성된 예비계획서이므로 우리 모두가 최종 점검하는 자세로 성실히 임해 주길” 당부했다.

정홍기 광양읍장은 “그동안의 과정을 성실히 이행한 추진위원장과 위원들에게 감사를 드린다”며 “앞으로 예비계획서 제출 및 심사의 모든 과정을 더욱 충실히 준비해 꼭 광양읍이 사업에 선정되기를 주민 모두 함께 기원하고 노력 할 것”을 다짐했다.

광양시는 전라남도에서 가정 젊은 도시로 젊은층의 인구가 많아 미래지향적인 도시이다. 그래서 광양읍 농촌중심지활성화사업의 테마는 ‘삶과 문화가 어우러지는 행복1번지 광양읍’으로 주민의 삶의 질 향상과 일자리창출, 공동체 회복을 핵심 목표로 설정했다.

광양읍은 이같은 목표 달성을 위해 진행 중인 도시재생사업 등과 연계해 시너지 효과를 낼 수 있도록 제안서를 작성해 지난 11일 전라남도에 제출했다.

이 사업은 전라남도 심사를 거쳐 농림축산식품부에서 상반기 중에 선정이 확정 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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