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전한 졸업식 문화 만들고 학교폭력 예방 강화

광양경찰서(서장 박상우)는 지난 13일 하이텍고등학교 앞에서 졸업기간 강압적 뒤풀이 예방을 위한 민경 합동 캠페인을 펼쳤다.

광양경찰서와 자율방범대 등 20여명이 함께 참석한 가운데 펼친 이번 캠페인은 강압적 뒤풀이 없는 건전한 졸업식문화를 만들고 학교폭력 예방에 대한 인식을 강화하기 위해 실시됐다.

봄기운이 완연한 따뜻해진 날씨만큼 이 날 캠페인은 경찰 및 관계인들 모두가 새로운 출발을 하게 된 졸업생들을 진심으로 축하해주는 따뜻한 분위기 속에 진행됐다.
특히 광양경찰서는 대한민국 임시정부 수립 100주년을 맞이해 제작된 임시정부 경찰의 뿌리에 대한 홍보물을 함께 나누어 주며 독립운동사의 경찰 활약상에 대한 학생과 학부모의 관심을 촉발시켰다.

박상우 서장은 “2월 26일까지 계속 진행될 졸업식에 유관기관 합동 캠페인을 비롯해 집중 선도·보호 활동도 적극적으로 병행해 즐겁고 안전한 졸업식 문화를 정착하고 학교폭력 예방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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