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월부터 치매안심병원 의료 서비스 재개

광양시는 공립노인전문요양병원이 전수탁자와의 계약이 만료됨에 따라 새로운 위탁운영자 선정을 위한 공고에 나섰다.

광양시 마동에 위치한 공립노인전문요양병원은 치매 등 노인성 질병 전문 치료기관으로 위탁자를 선정해 운영하고 있다.

현재 광양시 공립노인전문요양병원은 치매안심병원으로서 전문의료장비 보강 등 내부 정비 중에 있다. 이번에 선정되는 새로운 수탁자는 올해 6월 1일부터 2024년 5월 31일까지 5년간 병원을 운영하게 된다.

위탁 운영자 신청 자격은 의료법인 및 비영리법인으로서 병원급 의료기관을 3년 이상 운영했거나 운영하고 있는 사람, 전문의 중 신경과전문의·신경외과전문의 또는 정신건강의학과전문의로서 병원급 의료기관을 3년 이상 운영했거나 운영하고 있는 사람 등이다.

신청은 2월 28일부터 3월 5일까지 가능하며, 위탁조건 등 자세한 사항은 광양시 홈페이지 고시공고란(공고 제2019-290호)을 참조하면 된다.

이정희 광양시보건소장은 “공립노인전문요양병원은 치매의 진단과 치료, 요양 등 치매 관련 의료서비스를 좀 더 전문적으로 제공하기 위해 필요한 시설과 장비 보강 중에 있다”며 “치매 관련 서비스를 필요로 하는 가정의 많은 관심”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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