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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빛으로 따스함을 품은, 신 관광도시 광양’2019년 ‘관광발전 원년의 해’ 선포, 역량 집중
박주식 기자  |  taein@gycitize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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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19.02.24  17:37: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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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선7기 관광진흥기본계획 확정, 5백만 관광객 시대 목표
민관 관광거버넌스 구축, 차별적 마케팅 전략 마련


광양시가 부족한 관광인지도를 극복하고 관광도시로 도약하기 위해 2019년을 ‘관광발전 원년
의 해’로 선포하고 역량을 집중한다.
시는 다양한 관광정책 개발과 차별적인 마케팅 전략을 담은 ‘민선7기 관광진흥 기본계획’을 확정하고, 관광과를 비롯한 전 부서에서 친 관광시정을 펼친다.

이번계획은 광양시관광종합개발계획(2014~2023) 수립 추진 중 현실에 맞지 않거나 실행 불가능한 사업 발생에 따른 재정비 필요성과 민선7기 관광산업을 미래전략산업으로 육성시키고자 하는 시정철학을 뒷받침하기 위해 수립됐다.

시는 지난 해 10월부터 광양관광 환경 분석과 설문조사, 부서별 의견수렴 등을 관광과에서 직
접 수행하고, 광양시관광진흥협의회 심의 등을 거쳐 지난 2월 최종 확정했다.
이번 계획에는 △비전 및 목표 △거점별 관광개발 전략사업 △관광안내체계 개선 △관광인프
라(수용태세) 확충 △축제 이벤트 계획 △관광상품 개발계획 △홍보·마케팅 계획 등 관광분야 전반을 빠짐없이 담았다.

▲ 이순신대교

특히 최근 관광트렌드인 B․R․I․D․G․E(일상과 여행이 분리되어 있지 않고 다리로 연결되어 있는 것처럼 쉽게 전환이 가능하고 언제 어디든지 떠날 수 있도록 나와 연결되어 있음을 의미)를 광양관광 해법으로 적용하기 위한 시책을 포함 시켰다.

시는 이번 계획을 통해 ‘빛으로 따스함을 품은, 신 관광도시 광양’이라는 관광비전을 설정하고정성적․정량적 목표와 관광정책 방향, 추진전략 및 핵심과제를 확정했다.

정성적 목표로, 시민은 ‘일상에서 누리는 관광복지’, 관광객은 ‘다시 찾고 싶은 관광도시 이미지’로 각각 설정했다. 또 관광거버넌스 구축을 통해 ‘관광이해자가 참여하는 관광서비스 제고’라는 목표를 더해 3개 축의 정성적 목표를 완성했다.

▲ 구봉산

정량적 목표로 2019년 350만 명 관광객 유치와 945억 원 경제 유발효과를 시작으로, 2020년 400백만 명, 1080억 원, 2021년 450만 명, 1215억 원을 거쳐 민선7기 마지막 해인 2022년에는 관광객 500백만 명에 경제유발효과 1350억 원을 목표로 했다.

시가 이렇게 매년 약 50만 명의 관광객 증가를 목표로 둔 것은 계획되고 추진 중인 권역별 대규모 관광시설사업, 도립미술관, 도선국사테마파크, 수산물종합물류센터, LF지역협력사업 등이 집중 추진됨에 따라 이를 기존 산업, 자연, 웰니스 자원 등과의 연계를 통한 매력적인 관광상품으로 선보일 수 있게 되었기 때문이다.

이를 위해 권역별 우선 관광기반사업을 선정해 집중 투자하고, 관련부서 연계사업 발굴 추진 및 핵심자원과 연계한 단위사업 개발 등으로 핵심관광기반 시설을 조속히 확충하기로 했다.
또 음식, 쇼핑, 숙박 등 부족한 상주 관광 인프라를 보완하고 주변 관광도시의 대규모 유동 관
광시장 유인 전략, 이미지 스토리텔링형 및 디지털 관광안내체계 구축 등으로 통합적 관광 수용력을 확대한다.

▲ 매화마을

계절별 테마별 광양관광7선을 선정해 집중 홍보하고, 비교 우위자원인 식도락 여행을 개발해
단기 관광활성화를 꾀하며, 핵심 관광자원을 활용한 이벤트(축제) 상설화로 광양관광을 주목할 수 있도록 유도해 가기로 했다.

나아가 관광진흥협의회와 축제위원회 등 전문가와 상시 관광네트웍을 구축하고, 시민과 기업,
단체 등의 광양관광지 둘러보기 운동을 통한 민관 관광홍보와 더불어 핵심 관광사업 및 지역관광 중요성에 대한 시민 공감대 형성기회를 확대해 가기로 했다.

▲ 배알도

■ 민선7기 우선 개발 관광사업 10가지 선정
시는 민선7기 동안 우선적으로 개발해야 할 관광사업 10가지를 선정해 집중 추진키로 했다. 선정은 기존 시설과의 연계성 및 대표 관광자원으로서의 상품성, 그리고 단기에 효과가 나타날 수 있는 가시성을 기준으로 꼽았다.

1순위는 핵심사업인 이순신대교 해변관광 테마거리 조성사업으로 금호동과 삼화섬 간 무지개
다리의 마동 도심권 연결을 위해 설치 중인 경관보도육교를 올 상반기까지 준공하고, 연말까지는 금호대교, 길호대교, 이순신대교 접속부, 이순신대교 마동IC 접속교 등 4개 교량과 해안선을 연결하는 조명사업을 마무리한다.

또 무지개다리와 경관보도육교를 연결하기 위해 삼화섬 일원에 공유수면 확장을 통한 1단계
달빛해변(잔교, 친수공간)을 계획하고 올해 설계를 거쳐 착공해 연말까지 준공한다. 이어 삼화섬~마동IC접속교 간 2단계 달빛해변은 2021년까지 마무리한다.

달빛해변에는 △X-GAME장, 어린이지형놀이터 등을 담은 체험놀이존과 △피크닉, 바다쉼터 등을 담은 테마휴식존 △달빛광장, 달빛 인더스트리얼회랑, 푸드․이벤트 광장과 주차장을 담은
문화 커뮤니티존 △부유식 갯벌산책로, 햇빛광장, 바다전망광장, 바다전망스탠드를 담은 바다감상존이 계획되어 있다.

▲ 윤동주유고 보존가옥

이 밖에도 삼화섬 내 키네틱아트광장, 크레인경관조명의 야간동물원, 프로포즈하우스, 자전거
하이웨이(삼화섬~금호대교) 등을 비롯해 구간 내 최근 선도사업으로 선정된 어촌뉴딜300 사업과 인근 수산물종합물류센터 등이 마무리되면 더 큰 시너지효과를 거둘 수 있을 것으로 보고 있다.

2순위는 이순신장군동상전망대로, 금년 상반기에 아이디어 공모를 통해 디자인과 내부 건물시설물, 익스트림 요소 등의 아이디어를 선정하고 하반기에는 기본 및 타당성용역을 거치게 된다. 이어 내년 국비 확보와 실시설계용역이 계획대로 진행되면 2022년 세계 최대 동상형 전망타워가 건립되면서 광양만의 야경과 이순신 장군의 콘텐츠를 활용한 시 대표 킬러 관광콘텐츠가 될것으로 보고 있다.

이어 3순위 구봉산 관광타운 조성, 4순위 사라실 라벤다마을과 점동 금광마을 활성화, 5순위 와인동굴과 사라실예술촌 활성화, 6순위 배알도과 망덕포구(섬진강) 관광명소화사업, 7순위 섬진강뱃길복원 및 수상레저 기반조성사업, 8순위 대형숙박시설 등 유치 및 확충, 9순위 백운산 권역 힐링 관광지 육성, 마지막 10순위는 도립미술관 주변 정비사업을 포함했다.

▲ 라젠다

특히 구봉산 관광타운 조성을 위해 2020년 신규 균특사업으로 문체부와 도에 반영을 요청해 놓고 있으며, LF스퀘어의 지역협력사업인 골프장과 비즈니스호텔이 갖춰지게 되면 이순신대교해변 관광테마거리와 함께 거점관광지로서 손색이 없을 것으로 보고 있다.

지난 2017년 개장 이후 올해 제2터널을 개발중인 광양와인동굴은 어린이학습체험장으로 거듭날 것으로 보고 있으며, 관광객 접근성 개선과 편의를 위해 사라실예술촌~와인동굴 간 폐경전
선에 이동루트 개설과 주차장 등을 보충할 계획이다.

망덕포구 관광명소화사업 일환으로 추진 중인 망덕포구~배알도 간 현수교는 올 3월 착공해2021년까지 준공할 예정이며, 준공 시기에 맞춰 배알도를 윤동주 문학카페와 조형물 등을 포함한 특화공원을 계획하고 있다.

▲ 무지개다리

또 섬진강뱃길복원 및 수상레저사업 일환으로 강수욕장, 나루터복원, 수변쉼터, MTB체험장이 상반기 중 마무리되고, 망덕산~배알도수변공원 간 짚라인은 3월 중 설계를 거쳐 올 연말 준공된다.

단체관광객 수용에 걸림돌이 되고 있는 대형숙박시설 확충을 위해 호텔 락희 증축과 배알도수변공원 지원시설 부지 내 유스호스텔 유치, 느랭이골자연리조트 건립, LF 비즈니스호텔 건립 등민간투자가 절실하다.

시는 올해를 시작으로 2022년까지 매년 상하반기로 나눠 △관광시설사업 △통합관광수용 △이벤트 축제 및 관광마케팅 △기타 관광시책을 구체화하여 실행력을 높이는 계획이 되게 했다.

<권역별 관광개발계획>

관광산업 육성으로 시민 일자리 창출과 삶의 질 향상에 역점을 두고 미래 먹거리로 키우기 위해 4개 권역별로 차별적 특화 핵심사업 추진으로 시 전체를 관광명소화 한다.

구봉산권역은 어린이 테마파크와 구봉산 관광타운, 이순신대교 해변 관광테마거리 조성사업을 중심으로 ‘야경, 놀이와 레저를 즐길 수 있는 가족 중심형 세계적 관광거점’으로 조성한다. 총 18개(단기 8, 중기 2, 장기 8) 사업에 5200억여 원이 투자된다.

광양읍권역은 도립미술관을 중심으로 동일터널~동서천~사라실라벤터단지까지 이어지는아름다운 산책로와 문화도시 조성사업을 기반으로 ‘문화와 예술이 사람과 함께 어우러져 가는 문화예술중심 거점’으로 조성한다. 총 19개(단기 12, 중기 5, 장기2) 사업에 2천6백억 여원이 투자된다.

▲ 성불계곡

백운산권역은 국립공원 지정을 추진 중인 백운산과 백운산자연휴양림, 목재문화체험관, 치유센터 등을 중심으로 진정한 쉼(休)을 경험할 수 있는 ‘치유와 힐링의 명소’로 조성한다. 총 13개(단기 4, 중기 4, 장기 1 계속4) 사업에 750억 여원이 투자된다.

섬진강권역은 천혜의 자연경관을 바탕으로 섬진강 뱃길복원 및 수상레저 기반조성사업, 강 마리나, 망덕포구 관광명소화사업과 윤동주 문학관 건립 등으로 섬진강과 매화마을, 윤동주 時와 망덕포구를 ‘수상레저 관광명소’로 조성한다. 총 12개(단기 5, 중기 3, 장기 2, 계속 2) 사업에 1천4백억 여 원이 투자된다.

■ 관광수용태세 개선

관광도시 조성을 위한 관광 이해자를 포함한 범시민 협조체계 구축을 통해 전 시민의 관광 마인드 조성과 시 관광홍보 요원화에 집중하기로 했다.

이를 위해 4월 중 ‘민관 관광거버넌스 구축계획’을 수립해 민간(시민, 기업, 단체, 학교 등)이 참여하는 우리지역 관광지 둘러보기 운동과 관광종사자 대상 친절 서비스 교육 등을 추진하기로 했다.

특히, 가칭 ‘광양시 관광활성화 시민운동본부’를 민간 주도로 설립해 광양시와 함께 관광발전 원년의 해를 힘차게 이끌어갈 계획이다. 이를 기반으로 연말에는 ‘올해의 광양관광마케터’를 선정해 시상하며 관광도시 이미지를 가일층 높여나간다.

올해 시 승격 30주년을 맞아 처음으로 10월을 ‘광양관광의 달’로 지정하고 대대적인 홍보와 이벤트를 계획하고 있다.

이순신대교 해변관광테마거리 조성사업의 경관보도육교, 4대교량 조명사업과 섬진강뱃길복원사업의 짚라인 등이 금년 준공됨에 따라 준공시점에 맞춘 전략적 축하 행사와 관광 관련 사업체의 할인행사 등을 집중 실시해 연중 광양관광 주목을 유도해 나간다.

또 주요 관광지에는 지역 예술인과 음악동아리와 댄스팀 등이 참여하는 버스킹 공연을 연중 실시키로 했다.

▲ 와인동굴

■ 신규 축제 및 이벤트 계획

지역의 문화와 역사적 정체성을 살리면서 지역민들의 자긍심과 정서적 통합을 위한 축제와 이벤트도 구상 중이다.

무엇보다 외래 관광객이 광양매화마을과 매화축제 외 다른 관광거리를 인지하지 못하는 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새로운 축제와 이벤트 개발이 시급하다.

2020년에는 광양숯불구이, 닭숯불구이, 장어구이, 전어구이 등 시 대표 구이음식을 테마로 한 ‘광양 바비큐 캠핑 페스티벌’을 계획하고 있다. 바비큐 캠핑페스티벌을 성공적으로 치룬 후에는 바이큐엑스포도 구상 중이다.

성황동 다목적체육관이 준공되는 2021년에는 20여개 국이 참여하는 ‘2021 세계 배드민턴대회’를 유치할 계획이다.

시는 시민 설문조사에서 신규축제 필요성으로 높게 나타난 광양만불꽃축제까지 포함해 구상 중인 축제에 대한 전문가 컨설팅을 실시해 축제 주제 부합성, 성공가능성 및 지속가능성 등을 분석하고 시민과의 소통을 통해 공감대를 이뤄가는 시간도 가진다.

■ 전략적 신트렌드 홍보 마케팅

무엇보다 중요한 관광도시 이미지 형성을 위해 시 공식 sns(페이스북, 블로그, 트위트, 유튜브 등)을 적극 활용하고, 관광홍보 전담요원을 통해 일 년 내내 관광홍보 상시화를 이뤄간다.

또 관광특화 1인 미디어 크리에이터를 양성해 유튜브를 통해 주요 관광지와 먹거리를 수시로 노출시켜 나가기로 했다.

특히, 親관광 가상 캐릭터로 관광마케팅으로 활용할 ‘광양관광 페르소나’를 개발해 광양시만의 특화된 관광콘텐츠의 변별력과 관광이미지 차별화 전략을 통해 관광객 500만 달성에 선제적으로 대응해 나간다.

또 1박 이상 외래 단체관광객에게 지급해 왔던 여행사 인센티브는 당일 관광까지 확대하고, 지리적 여건으로 관광객 유치에 유리한 부산․ 경상권 관광객 유치를 위한 관광설명회도 개최한다.

국내 주요 축제장과 관광지에는 이동 관광홍보 차량과 홍보물을 통해 직접 발로 뛰는 홍보전도 계획하고 있다.

▲ 서천변

■ 관광코스 개발과 광양 식도락(食道樂) 여행 브랜드화

“광양에는 갈 곳이 없다”는 시민과 관광객의 지적에 따라 숲체험, 맛투어, 빛투어, 꽃구경, 섬진강투어(자전거), 농촌살이, 추억투어 등 광양여행 7선 추천코스를 매월 갱신해 홍보해 나간다.

최근 관광트렌드인 개별여행, 1인 관광, 배낭족 등 젊은 층을 대상으로 광양에 오면 꼭 맛봐야 하는 스토리가 있는 스타성 음식과 광양불고기, 매실 등을 활용한 테이크아웃 먹거리도 개발한다.

또 여행의 대세인 음식관광 활성화를 위해 기존 먹거리타운의 재정비와 컨설팅, 닭숯불구이 등을 콘셉트로 한 신 먹거리타운 조성, 광양 전통 사계절음식점 육성 등을 통해 관광객을 유인할 계획이다.

광양의 맛 찾기와 체험 홍보를 위해 음식 칼럼니스트와 블로거를 초청한 행사를 기획해 농촌체험 웰니스 관광상품과 함께 광양 식도락(食道樂)여행을 브랜드화 한다.

광양시는 민선7기 관광진흥기본계획의 전 부서 본격 실행을 위해 분기별 시장 주재 ‘관광전략회의’를 개최해 추진상황을 시장이 직접 점검해 간다. 매년 연말에는 추진상황의 최종 점검을 통해 추가 대책 등을 보완하며 실행력을 높여가기로 했다.

이화엽 관광과장은 “2019년은 광양시 관광의 대 전기가 될 중요한 해로, 관 주도의 관광 진흥 한계를 극복하고 관광산업 성장에 부응하는 실효성 있는 민관 협력이 절실하다”며 “관광도시 도약을 위해 시민과 머리를 맞대고 정책을 공유하며, 관광이해관계자가 자발적인 협력자가 되어 서비스 제고로 이어질 수 있도록 관광거버넌스 구축과 운영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이어 “특히, 오버투어리즘으로 질적 관광성장에 몰두하고 있는 여수시, 2019년 순천 방문의 해로 1천만 관광객을 목표로 하고 있는 순천시와 광역관광협의회를 구성하고, 상호 우위자원을 잘 엮어 광양만 전체가 관광객들로 북적이는 광경을 만들어 가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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