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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ith POSCO, 더불어 함께 발전하는 기업시민’광양제철소 지난 30여 년 간의 지역 상생 활동
박주식 기자  |  taein@gycitize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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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19.02.24  22:26: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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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민 목소리에 귀 기울이며, 지역과 기업이 함께 발전

포스코는 지난해 7월, 최정우 회장의 취임과 함께 ‘With POSCO, 더불어 함께 발전하는 기업시민’을 새로운 경영이념으로 제시했다. 기업의 지속 가능한 성장을 위해서는 지역과의 상생이 필수불가결하다는 의미이다.
허허한 모래벌판 위에 지역과 함께 신화를 만들어 낸 광양제철소의 지난 30여 년 간의 지역 상생 활동을 돌아본다.

◇ 직원들의 자매마을 봉사
가장 눈길을 끄는 부분은 직원들이 직접 발로 뛰는 봉사활동이다. 광양제철소는 부서별로 지역 마을과 자매결연을 맺고 정기적으로 봉사활동을 펼친다. 또한, 이웃들과 소통을 위해 자매마을 어르신들을 초청해 제철소 견학을 실시한다.

◇ 사내 전문재능 봉사단
직원들의 전문적인 재능을 활용한 사내 전문재능 봉사단의 활동도 지역사회에 큰 기여를 한다. 광양제철소는 지역민들에게 더욱 실질적인 도움을 주고자 2014년부터 13개에 달하는 다양한 사내 전문재능 봉사단을 운영 중이다. 전문재능 봉사단은 포스코 직원들이 기부한 급여 일부로 운용되는 ‘포스코1%나눔재단’이 후원한다.

주요 전문재능봉사단으로는 지역 어르신들이 쉽게 하지 못하는 △농기계수리 △전기수리 △PC수리 △도배 △의료 △이미용 △발마사지 봉사단 등이 있다.
지역 학생들의 학업을 지원하는 학습 봉사단의 활동도 지역사회에서는 이미 많은 사람들이 감사히 생각하는 따뜻한 일화이다.

다문화가정의 한국 생활을 돕는 프렌즈봉사단은 어려운 상황으로 결혼식을 치르지 못한 다문화부부를 위한 합동결혼식, 이주 여성들의 한국 문화체험 등을 지원하며 다문화가정이 안정적으로 지역에 정착할 수 있도록 돕는다. 2007년부터 합동결혼식을 열어 현재까지 51쌍의 부부가 식을 올릴 수 있게 도왔으며, 친정부모 초청, 다문화 가정 어울림 한마당 개최, 한국 전통문화 체험활동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정기적으로 실시하고 있다.

스쿠버다이빙 동호회원들로 구성된 클린오션봉사단은 정기적으로 제철소 인근 지역을 찾아 해양 생태계에 유해한 생물, 미세 오물 및 폐어구들을 수거하며 청정 해양 보존을 위해 일조할 뿐 아니라 지역민들이 보다 안전한 환경에서 어업활동을 할 수 있도록 돕는다.


◇ 글로벌 볼런티어위크(GVW; Global Volunteer Week)
포스코그룹은 지난 2010년부터 ‘글로벌 볼런티어위크’를 실천하며 나눔과 봉사를 기업문화로 정착시키고 글로벌 기업시민으로서의 역할을 다하고 있다.
‘글로벌 볼런티어 위크’란 포스코가 포스코봉사단 창단일인 5월 29일을 기념해 매년 개최하는 집중 사회공헌활동 기간이다. 일주일 간의 ‘글로벌 볼런티어 위크’ 동안 포스코그룹 직원들은 국내외에서 다양한 기획형 봉사활동을 펼친다.

◇ 첫 번째 희망하우스
광양제철소는 작년 ‘글로벌 볼런티어위크’ 기간 동안 첫 번째 ‘희망하우스’인 덕례지역아동센터(광양읍 소재) 입주식을 가지며 지역에 따뜻한 보금자리를 선물했다.

‘희망하우스’ 사업은 지역아동센터 등 다수가 공동으로 이용하는 복지시설을 개선하는 활동으로 광양제철소는 작년 한해 동안 총 7개 아동센터의 수리를 도왔다.
특히, 시설물 개선에 광양제철소 직원들이 직접 참여했다는 점이 눈길을 끈다. 도배, 전기 및 컴퓨터 사내 전문재능 봉사단은 아동센터의 낡은 화장실, 전시 시설물, 누수가 심한 지붕 등을 수리하고 도배와 장판 등을 교체했다.

◇ 동반성장 혁신허브
광양제철소는 지역 중소기업과 상생을 도모하고 이를 통해 지역 경제 활성화에 기여하고자 ‘동반성장 혁신허브’ 활동을 펼쳐오고 있다.
동반성장 혁신허브는 광양제철소가 지역 중소기업과 공공기관 등을 대상으로 광양제철소의 경영 노하우를 공유하며 공동 성장을 추구하는 프로그램이다. 첫 활동을 시작한 2012년 이후 작년까지 152개소에 달하는 중소기업, 행정, 공공기관, 소상공인이 동반성장 혁신허브에 참여했다.

◇ 포스코 광양 창조경제센터
지역 내 창업 인큐베이터 역할을 하는 ‘포스코 광양 창조경제센터’의 활동도 괄목할 만하다.
지역의 벤처 창업과 일자리 창출 등을 통해 지역 경제 활성화를 지원하는 포스코 광양 창조경제센터는 소재·부품, 에너지·환경, IT 분야를 중심으로 아이디어 창업 지원 허브 구축, 강소기업 육성과 지역 일자리 창출, 동반성장 프로그램과 연계한 우수 벤처 창업 지원 등을 추진해 오고 있다.

◇ 광양제철소와 지역이 만들어갈 next 50년
지난해는 포스코가 50주년을 맞은 의미 깊은 해였다. 포스코 성장의 주역인 광양제철소는 포스코가 100년 기업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앞으로도 늘 지역사회를 돌아보고, 지역민들의 목소리에 귀 기울이며, 지역과 기업이 함께 발전해 나갈 수 있도록 글로벌 기업시민의 역할을 다한다는 계획이다.


▲ 이시우 포스코 광양제철소장

“지역을 감동시키는 기업시민 역할 다할 것”

“진심으로 열심히 봉사하는 재능나눔 봉사단 직원여러분들께 감동을 받았습니다. 여러분과 함께 더불어 함께 발전하는 기업시민이 되기 위해 광양제철소의 모든 역량을 집중하겠습니다”

이시우 포스코 광양제철소장은 “지역에 봉사해야 하는 이유는 우리도 광양시민이기 때문이다다. 우리가 가진 것이 있다면 같이 나누고 사는 게 광양시민의로서의 역할”이라며 “광양시가 잘돼야 포스코도 잘되고, 포스코가 잘 돼야 광양시도 잘될 것“이라고 밝혔다.

또 “직원들의 작은 손길들이 모여 지역사회에 큰 도움이 될 수 있다. 광양제철소 사회공헌사업이 지역과 함께 위드 포스코(with posco)를 실현 할 수 있도록 노력해 준 봉사단 여러분께 감사드린다”며 “회사의 새로운 경영이념인 ‘With POSCO’를 실현하는 세계 최고의 제철소, 지역과 함께 성장하고 발전하는 제철소를 만들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강조했다.

이 소장은 “물고기가 물을 떠나 살 수 없듯이 기업도 지역을 떠나서는 살수 없다. 지역과 함께 언제나 같은 곳을 바라보고 ‘상생의 길’을 함께 열어가는 동반자적 관계를 돈독히 유지해 나갈 것” 이라며 “임직원들이 자발적으로 참여하고 있는 재능 봉사단을 확대하고, 지역의 다양한 배려계층에 대한 지원사업을 더욱 강화해 지역을 감동시키는 따뜻한 기업시민의 역할을 다할 것”을 약속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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