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양시청소년문화센터(YMCA운영 이하 문화센터) 청소년방과후아카데미 ‘나라찬’(이하 나라찬)은 지난 16일 문화센터에서 동아리 활동을 진행했다.

동아리 활동은 매월 지속적으로 진행하고 있으며, 친구들이 직접 계획하고 준비하며 실행하고 있다.

이날 동아리 활동은 뉴스포츠동아리를 통해 뛰어놀면서 에너지를 표출하고 건강한 성장을 이뤄 갈 수 있도록 했으며, 영화감상동아리를 통해 시각적으로 다양한 문화들을 배우고 감성을 일깨워 줄 수 있도록 진행됐다.

청소년 동아리활동은 자기계발을 위한 체계적인 모임으로 청소년 문화를 새롭게 재구성하는 등 보다 높은 차원으로 발전하고 있다. 동아리 활동자체가 청소년들이 주체가 되어 계획하고 실행하는 청소년 위주의 참여로 이루어지며, 매일 반복되는 일상 속에 활력소가 되고 또래들 간의 소통과 친목의 기회가 된다.

나라찬 손 권 친구는 “저희가 직접 어떤 활동을 할 건지 계획하고 준비하기 때문에 더 열심히 하게 되는 거 같아요. 동아리활동을 통해서 형, 누나, 친구들과 더 친해지는 계기가 되어서 참 좋아요”라고 말했다.

정서윤 친구는 “보고 싶었는데 보지 못한 영화들이 있었는데, 이렇게 동아리 활동을 통해서 볼 수 있어서 좋아요”라고 말했다.

청소년방과후아카데미 ‘나라찬’은 저소득층·한 부모 가정·다문화 등 방과 후 돌봄이 필요한 청소년에게 체험, 학습, 상담 등의 지원을 통해 건강한 성장을 지원하며 다양하고 전문적인 교육 및 체험을 통해 창의융합인재로서의 역량을 강화하는 것에 초점을 두고 있다.

한편 2019년 신규 청소년방과후아카데미 청소년(2019년 기준 초등학교 4, 5, 6학년)을 모집 중에 있다. 모집 관련 사항은 광양시청소년문화센터(794-2230)으로 문의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