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개 과정 60명…여성에게는 일자리를, 기업에는 인재를

광양시여성새로일하기센터가 경력단절 여성들의 직업능력과 취업 자신감 향상을 위한 ‘2019년도 직업교육 훈련 프로그램’ 참여자를 모집한다.

올해 직업교육 훈련은 만 20세 이상 미취업 광양시 거주 여성을 위한 SW코딩 융합지도사과정(4월), 유휴자격증 소지자 대상 실무중심의 유휴사회복지사 실무과정(5월), 전산회계 자격증 취득 후 현장에 즉시 투입이 가능한 현장 맞춤형 사무원과정(7월) 등 3개 분야이다.

센터에서는 각 프로그램당 20명씩 총 60명을 모집하며, 취약계층과 결혼이민여성을 우선 대상으로 선발할 계획이다.

또 구직 등록한 미취업 여성 220명을 대상으로 취업코칭프로그램을 연중 운영하여 본인의 적성에 맞는 직업탐색과 진로목표 설정, 자기 관리법 등 취업을 위한 기본교육을 시행한다.

교육에 관심 있는 시민은 커뮤니티센터 8층 광양여성새로일하기센터 사무실로 직접 방문해 접수하면 된다.

광양시여성새로일하기센터는 전문 직업상담사와 취업상담사가 1:1 취업 알선 및 상담 서비스를 제공하는 취업 전문기관으로, 그동안 일하는 여성의 당당한 미래를 열어가는 가이드 역할을 톡톡히 해왔다.

지난 2011년 개소한 이래 전산회계 등 19개 과정의 직업교육 훈련 과정을 운영하여 총 340명의 여성이 수료했으며, 이 중 236명이 자격증을 취득해 143명이 취업하는 큰 성과를 거뒀다.

김은하 여성일자리팀장은 “직업교육 훈련을 통해 취업을 희망하는 여성들이 ‘잠재력은 실력으로, 실력은 새로운 경력으로’ 이어지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여성들이 능력을 개발하고 일자리를 얻어 역량을 마음껏 발휘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해 ‘여성친화도시 광양시’를 만들어 나가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직업교육 훈련에 관한 자세한 사항은 광양여성새로일하기센터(797-1970~6)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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