각각 40억 원 투자, 지속 가능한 농촌발전 기대

광양시는 지난달 29일 봉강면·다압면사무소 회의실에서 ‘봉강면 기초생활거점육성사업’과 ‘다압면 기초생활거점육성사업’ 기본·시행계획 수립 및 실시설계용역 착수보고회를 열었다.

이날 착수보고회는 봉강면장, 봉강면 기초생활거점 추진위원, 다압면장, 다압면 기초생활거점 추진위원 등이 참석했다.

‘봉강면·다압면 기초생활거점 육성사업’은 2018년 농림축산식품부의 ‘일반농산어촌 개발사업’ 공모사업에 선정된 사업으로 농촌중심지의 기능을 보완하고 농촌중심지 접근이 상대적으로 제한된 배후마을 주민에게 서비스 공급 거점을 마련하기 위해 추진된다.

시는 올해부터 오는 2021년까지 3년에 걸쳐 ‘봉강면 중심지 봉당리’와 ‘다압면 중심지인 고사리’를 중심으로 각각 사업비 40억 원을 들여 사업을 진행한다.

봉강면에는 비봉 복지센터, 비봉광장, 경관길을 조성하고 다압면에는 안전보행로, 정담은 자연놀이터, 정담센터 조성 등을 실시한다.

정은태 건설과장은 “이번 사업이 완료되면 낙후된 농촌지역의 기초생활수준이 향상될 뿐만 아니라 지역의 특색 있는 자원개발을 통해 주민의 소득 향상에 큰 도움이 될 것”이라며 “성공적인 사업을 위해 주민의 적극적인 참여와 관심 부탁드린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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