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3일 간의 대열전 막 내려…김진주(경북대)선수 4관왕 차지

3월 6일부터 28일까지 23일간 열린 ‘제38회 대한볼링협회장배 전국 남·여 종별 볼링선수권대회’가 성황리에 마무리됐다.

월드볼링장 등 3개 볼링장에서 개최된 이번 대회에는 여대학부 김진주(경북대) 선수가 4개 종목(개인, 5인조, 개인종합, 마스터즈)에서 금메달을 따 4관왕의 영예를 차지했다.

대회 3관왕으로는 남자일반부 홍해솔(인천교통공사) 선수, 남대학부 이원석(한국체대) 선수, 여고부 최윤서(연수여고) 선수가 각각 영광을 품에 안았다.

2관왕은 여자일반부 서울시설공단 이연지 선수와 백승지 선수, 남고부 박상진(함포고) 선수와 남중부 안서령(구례중) 선수, 여중부 박선우(영통중) 선수가 차지했다.

남초등부에서는 이재엽(호계초) 선수가 6게임 합계 966점, 광주서산초등학교 정윤희 선수가 합계 983점으로 금메달을 획득했다.

이번 대회 입상자들에게는 금메달의 영광과 함께 2020년 국가대표 및 청소년대표 선발전에 참가할 수 있는 기득권이 주어졌다.

이삼식 체육과장은 “이번 대회가 성공적으로 마무리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도움을 주신 대한볼링협회와 광양시체육회, 광양시볼링협회 관계자 및 회원 여러분께 깊은 감사를 드린다”며 “이번 전국볼링대회 유치를 통해 지역실물경제 활성화에 큰 도움이 됐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광양시민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