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년 동반성장 혁신허브 합동발대식’

14개소 기업·기관 대표 및 직원 혁신활동 성공다짐 결의

광양시는 동반성장 혁신 허브활동의 성공적인 추진을 다짐하기 위해 지난 10일 시청 상황실에서 ‘2019년 동반성장 혁신허브 합동발대식’을 가졌다.

이번 행사는 정현복 시장, 포스코 광양제철소 이시우 소장, 광양상공회의소 이백구 회장을 비롯해 올해 참여기업·기관 14개소 대표 및 임직원 등 4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동반성장 혁신허브활동 추진성과 △2019년도 사업계획 공유 △참여사 성공다짐 △협약서 서명 순으로 진행됐다.

정현복 시장은 “2011년부터 시작한 동반성장 혁신허브 활동은 포스코 광양제철소의 우수 혁신 사례를 지역의 중소기업과 공공기관, 학교 등 다양한 분야에 활용되어, 경쟁력을 높여 도시 경쟁력 향상으로 나타나고 있다”며 “동반성장 혁신허브 활동이 ‘작지만 강한 중소기업’, 사랑받는 기업 포스코‘. ’글로벌 명품도시 광양시‘를 만드는 데 이바지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포스코 광양제철소 이시우 소장은 “동반성장 혁신허브 활동이 어느덧 9년째로 기업과의 상생과 비용절감 등 많은 성과를 거둬왔으며, 이젠 문화혁신의 아이콘으로 자리잡았다”며 “광양시와 상공회의소, 포스코의 노력도 중요했지만 참여해주신 모든 분들의 개선의지와 노력이 있었기 때문에 가능했다. 이번에 총 14개 기관이 혁신활동에 참여했는데, 보다 적극적인 관심으로 더 높아졌으면 하는 바람이다. 이와 함께 포스코도 기업하기 좋은 도시가 될 수 있도록 노력해나가겠다”고 말했다.

상공회의소 이백구 회장은 “참여해주신 모든 기업들에게 감사드린다”며 “저도 참여해본 결과 무엇을 어떻게 해서 회사를 경영해야하는지 동반성장을 통해 알게 되었다. 앞으로도 상생하며 발전할 수 있도록 노력해주실 것을 부탁드린다”고 당부했다.

한편 동반성장 혁신허브활동은 광양시, 포스코 광양제철소, 광양상공회의소 3개 기관이 협력해 중소기업의 경영효율성 제고, 소상공인의 수익성 향상, 행정(공공)기관의 사무능률 개선 분야의 컨설팅을 지원하는 활동으로, 2019년도에는 광양시 건강증진과, 생화폐기물과 등 행정기관 2곳과 ㈜광양데크 등 중소기업 9개사를 비롯해 빛그린매실단, 광양우체국, 광양보건대학교 등 총 14개소가 혁신활동에 참여한다.

참여한 기관과 단체에서는 앞으로 동반성장 혁신허브 추진위와 함께 오는 11월까지 혁신활동에 전념하고, 12월 중 성과공유회를 개최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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